‘신인들의 활약’ 강원FC, R리그 두 경기 연속 무패
작성일 : 2017-08-23
조회수 : 12,262
강원FC가 R리그에서 올 시즌 첫 두 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강원FC는 22일 오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R리그 12라운드 대구FC와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R리그 제주전에서 6경기 만에 승점 획득에 이어 대구전 무승부로 승점 획득에 성공했다. 올 시즌 첫 두 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다. 나니가 R리그 무대 첫 선을 보여 공격의 중심을 잡았다. 임찬울은 지난 7월 19일 K리그 클래식 울산전에서 당한 부상 이후 R리그 무대 복귀를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강원FC는 선발명단을 종전 R리그와 다르게 구성했다. 나니를 중심으로 김민준을 측면에 배치해 공격을 맡겼다. 안수민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원을 책임졌다. 테스트 선수들이 함께 공격과 중원에 힘을 보탰다. 수비진은 이정진, 양성환, 박천호, 박요한으로 구성해 조직력을 더했다. 골키퍼 장갑은 강모근이 꼈다.
K리그 클래식은 A매치 기간으로 인해 오는 9월 까지 휴식기를 맞는다. 강원FC는 선수단의 경기력 유지와 국내 무대 빠른 적응을 위해 나니의 R리그 출전을 결정했다. K리그 클래식 4경기에 출전해 국내 무대를 경험한 나니는 R리그를 통해 K리그만의 축구 스타일에 더욱 녹아들었다. 경기 내내 196cm에 달하는 장신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으로 측면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나니로 인해 상대 수비진은 중앙으로 몰릴 수밖에 없었다. 강원FC는 벌어진 측면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측면 공격수 김민준과 양 측면 수비수의 계속된 공격 가담으로 활발한 공격 작업이 이뤄질 수 있었다.
강원FC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득점을 터트렸다. 전반 1분 김민준이 유기적인 패스를 통해 공간을 열었고 상대 수비진의 벌어진 틈을 파고들어 스스로 대구의 골문을 갈랐다. 김민준의 득점은 올 시즌 강원FC의 R리그 경기 중 가장 이른 시간 득점 기록이다. 선제골을 통해 기선제압에 성공한 강원FC는 측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대를 압박했다. 상대에게 실점을 했지만 팽팽히 맞서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강원FC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U-18팀 수비수 안성민을 투입해 수비를 점검했다. 박요한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양성환이 측면 수비수로 자리를 바꿨다. 강원FC는 전술의 변화를 통해 계속된 찬스를 만들었다. 김민준과 나니가 몇차례 단독 찬스를 맞이해 대구 수비진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후반 27분에는 부상에서 복귀한 임찬울을 투입해 공격 강화와 경기 감각 향상을 꾀했다. 결국 경기는 1-1로 마무리 됐고 강원FC는 올 시즌 R리그에서 처음으로 2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달성 했다.
나니는 최전방 공격수로 제공권 장악을 통해 상대 수비에 큰 위협이 됐다. 김민준은 지난 7월 25일 R리그 안산전 퇴장 이후 복귀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려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안수민은 중원에서 안정적인 패스를 통해 공격에 힘을 보탰고 박요한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동료들에 완벽한 지원사격을 했다. 임찬울은 지난 7월 19일 K리그 클래식 울산전 부상이후 복귀 무대에서 준수한 플레이로 앞날을 기대하게 했다. 이 같은 선수들의 활약은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졌고 2경기 연속 승점 획득으로 마무리 됐다.
R리그는 지난 2016년 4년 만에 부활했다. 강원FC는 올 시즌부터 R리그에 참가해 다양한 선수들을 점검하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백종환, 오범석, 쯔엉 등이 부상 회복 이후 R리그를 통해 경기력을 되찾았다. R리그는 경기 감각 유지의 역할 뿐 아니라 신예들의 등용문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안상민은 현재 팀 내 R리그 최다 공격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 R리그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해 올 시즌 강원FC의 R리그 경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이 같은 활약은 K리그 클래식 무대 데뷔로 이어졌다. 지난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제주전 감격적인 선발 데뷔를 이뤄냈다. 짧은 패스를 통한 유기적인 플레이와 과감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괴롭혔다. 이어 27라운드 수원 원정에서 선발로 나서 이근호와 환상호흡을 보였다.
임찬울도 R리그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공격진의 새로운 옵션으로 나섰다. 지난 9라운드 광주전에서 데뷔골을 작렬했고 20라운드 전남전에서는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는 만점활약을 펼쳤다. 박요한은 R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R리그에서 활약은 K리그 클래식으로 이어졌다. 깔끔한 수비와 공격 가담으로 K리그 클래식 내 손꼽히는 유망주로 거론되고 있다.
강원FC의 R리그를 통한 노력은 선수 경기력 회복과 신인선수 발굴에만 그치지 않았다. 올 시즌 모든 R리그 경기를 강원FC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하고 있다. 팬들의 댓글을 통해 소통하며 경기 상황을 짚어주는 방송은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다. 특히 최고 시청자수 1000명대를 기록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강원FC는 22일 오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R리그 12라운드 대구FC와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R리그 제주전에서 6경기 만에 승점 획득에 이어 대구전 무승부로 승점 획득에 성공했다. 올 시즌 첫 두 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다. 나니가 R리그 무대 첫 선을 보여 공격의 중심을 잡았다. 임찬울은 지난 7월 19일 K리그 클래식 울산전에서 당한 부상 이후 R리그 무대 복귀를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강원FC는 선발명단을 종전 R리그와 다르게 구성했다. 나니를 중심으로 김민준을 측면에 배치해 공격을 맡겼다. 안수민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원을 책임졌다. 테스트 선수들이 함께 공격과 중원에 힘을 보탰다. 수비진은 이정진, 양성환, 박천호, 박요한으로 구성해 조직력을 더했다. 골키퍼 장갑은 강모근이 꼈다.
K리그 클래식은 A매치 기간으로 인해 오는 9월 까지 휴식기를 맞는다. 강원FC는 선수단의 경기력 유지와 국내 무대 빠른 적응을 위해 나니의 R리그 출전을 결정했다. K리그 클래식 4경기에 출전해 국내 무대를 경험한 나니는 R리그를 통해 K리그만의 축구 스타일에 더욱 녹아들었다. 경기 내내 196cm에 달하는 장신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으로 측면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나니로 인해 상대 수비진은 중앙으로 몰릴 수밖에 없었다. 강원FC는 벌어진 측면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측면 공격수 김민준과 양 측면 수비수의 계속된 공격 가담으로 활발한 공격 작업이 이뤄질 수 있었다.
강원FC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득점을 터트렸다. 전반 1분 김민준이 유기적인 패스를 통해 공간을 열었고 상대 수비진의 벌어진 틈을 파고들어 스스로 대구의 골문을 갈랐다. 김민준의 득점은 올 시즌 강원FC의 R리그 경기 중 가장 이른 시간 득점 기록이다. 선제골을 통해 기선제압에 성공한 강원FC는 측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대를 압박했다. 상대에게 실점을 했지만 팽팽히 맞서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강원FC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U-18팀 수비수 안성민을 투입해 수비를 점검했다. 박요한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양성환이 측면 수비수로 자리를 바꿨다. 강원FC는 전술의 변화를 통해 계속된 찬스를 만들었다. 김민준과 나니가 몇차례 단독 찬스를 맞이해 대구 수비진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후반 27분에는 부상에서 복귀한 임찬울을 투입해 공격 강화와 경기 감각 향상을 꾀했다. 결국 경기는 1-1로 마무리 됐고 강원FC는 올 시즌 R리그에서 처음으로 2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달성 했다.
나니는 최전방 공격수로 제공권 장악을 통해 상대 수비에 큰 위협이 됐다. 김민준은 지난 7월 25일 R리그 안산전 퇴장 이후 복귀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려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안수민은 중원에서 안정적인 패스를 통해 공격에 힘을 보탰고 박요한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동료들에 완벽한 지원사격을 했다. 임찬울은 지난 7월 19일 K리그 클래식 울산전 부상이후 복귀 무대에서 준수한 플레이로 앞날을 기대하게 했다. 이 같은 선수들의 활약은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졌고 2경기 연속 승점 획득으로 마무리 됐다.
R리그는 지난 2016년 4년 만에 부활했다. 강원FC는 올 시즌부터 R리그에 참가해 다양한 선수들을 점검하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백종환, 오범석, 쯔엉 등이 부상 회복 이후 R리그를 통해 경기력을 되찾았다. R리그는 경기 감각 유지의 역할 뿐 아니라 신예들의 등용문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안상민은 현재 팀 내 R리그 최다 공격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 R리그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해 올 시즌 강원FC의 R리그 경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이 같은 활약은 K리그 클래식 무대 데뷔로 이어졌다. 지난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제주전 감격적인 선발 데뷔를 이뤄냈다. 짧은 패스를 통한 유기적인 플레이와 과감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괴롭혔다. 이어 27라운드 수원 원정에서 선발로 나서 이근호와 환상호흡을 보였다.
임찬울도 R리그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공격진의 새로운 옵션으로 나섰다. 지난 9라운드 광주전에서 데뷔골을 작렬했고 20라운드 전남전에서는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는 만점활약을 펼쳤다. 박요한은 R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R리그에서 활약은 K리그 클래식으로 이어졌다. 깔끔한 수비와 공격 가담으로 K리그 클래식 내 손꼽히는 유망주로 거론되고 있다.
강원FC의 R리그를 통한 노력은 선수 경기력 회복과 신인선수 발굴에만 그치지 않았다. 올 시즌 모든 R리그 경기를 강원FC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하고 있다. 팬들의 댓글을 통해 소통하며 경기 상황을 짚어주는 방송은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다. 특히 최고 시청자수 1000명대를 기록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