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슈퍼 루키 임찬울, “전북전? 마지막처럼 최선 다 하겠다”
작성일 : 2017-09-09
조회수 : 13,163
강원FC 임찬울이 전북과의 일전을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2017 시즌을 앞두고 강원FC는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 나섰다. 이근호를 시작으로 문창진, 오범석, 김승용, 김경중, 디에고 등을 영입해 최고 수준의 선수들로 팀을 구성했다. 이들과 함께 강원FC에 합류한 신인 선수들도 있었다. 그중 공격수 임찬울은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서며 강원FC의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자산이 됐다.
임찬울은 과거 한양대학교 소속으로 2016년 U리그 10경기 14골로 권역 득점왕을 차지했다. 대학 무대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임찬울은 강원FC에 합류한 후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올 시즌 11경기에 출전해 K리그 클래식의 쟁쟁한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강원FC의 스타플레이어인 이근호, 문창진, 김경중과도 좋은 호흡을 자랑했다. 임찬울의 활약은 큰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 강원FC에 입단한 신인 선수중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서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데뷔 첫 시즌인데 많은 경기를 소화 한 것 같다. 많은 기회를 준 우리 팀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경기에 출전하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올 시즌 자신의 활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임찬울은 강원FC의 엠블럼을 달고 11번 그라운드에 나서는 동안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수치상으로는 활약이 크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임찬울의 진가는 기록 너머 펼친 플레이에 있었다. 지난 16라운드 수원 원정에서 이근호의 두 번째 득점을 도왔고 상대 수비진의 자책골까지 유도해 올 시즌 첫 수원 상대 승점획득에 큰 일조를 했다. 20라운드 전남전에서는 폭발적인 측면 돌파로 다시 한번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다. 단순한 수치 이상의 활약으로 큰 경기와 위기의 순간에서 팀을 이끌었다. 임찬울은 “큰 경기에서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건 특별한 비결 보다 계속된 준비가 있어서 찬스가 왔던 것 같다”며 “그라운드 위 내 역할이 많이 뛰고 수비가담에 나서는 역할이다. 부지런히 뛰다 보니 찬스들이 만들어졌다”고 자신의 활약을 돌아봤다.
신인답지 않은 부지런함과 대담한 공격능력은 임찬울의 계속된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강원FC가 보유한 자산 중 급상승한 가치를 뽐낼 듯했다. 하지만 부상이 임찬울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 22라운드 울산전 전반 40분 상대의 강한 태클을 받은 임찬울은 그라운드 위에 쓰러졌다. 전반전을 미처 다 소화하지 못한 채 그라운드를 빠져나온 임찬울은 한 달간 회복과 재활에 전념해야 했다. “부상 이후 한 달 정도 쉬었다. 거기에 A매치 휴식기까지 이어져 오랜 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지만 팀을 응원하는 마음은 항상 있다. 나의 부상보다 팀의 좋은 성적을 위해 K리그 클래식 경기에 다시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부상 기간을 떠올렸다.
임찬울에게 한 달이 넘는 재활 기간은 약이 됐다. 더 과감한 측면 돌파와 깔끔한 골 결정력을 장착했다. 복귀전을 가진 8월 22일 R리그 대구전에서 임찬울은 경기 후반 교체 투입돼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어 8월 31일 R리그 수원전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득점을 터트려 더 성장한 모습을 뽐냈다. “사실 R리그 수원전에서 몸 상태는 100%가 아니었다. 운이 좋아서 득점했던 것 같다. 이제 K리그 클래식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R리그 경기도 열심히 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그라운드로 돌아와 펼친 활약에 대해 말했다.
데뷔 그리고 부상, 부활까지 한 시즌 동안 다양한 경험을 쌓은 임찬울은 복귀 이후 남은 올 시즌을 내다봤다. 강원FC 신인 선수들 중 꾸준한 활약을 펼쳤기에 각오도 남달랐다. “남은 한 경기 한 경기 모두 중요하다. 경기 출전을 하게 되면 최선을 다해서 뛰겠다. 경기장에 나서지 못하더라도 강원FC 최고의 선수들을 향해 응원을 보내겠다”며 “올 시즌 공격 포인트 10개 달성이라는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 사실 올 시즌 11경기가 남은 만큼 이루어지긴 어려울 것 같다. 내가 만들어낸 자책골 2골이 공격 포인트로 남지 못해 아쉽다”고 마음속에 품어왔던 목표를 조심스레 밝혔다.
임찬울은 개인뿐 아니라 팀의 목표도 다시 되새겼다. “현재 팀의 목표는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다. 가능성은 높다고 생각한다. 11경기도 남은 만큼 좋은 기량을 가진 형들이 잘 해줄 것이라 믿는다. 나도 잘해서 목표를 이룰 수 있게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큰 경기에 강했던 임찬울은 오는 일요일 전북 원정에 대한 각오도 잊지 않았다. “전북전을 앞두고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전북과의 일전을 통해 팀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싶다. 강원FC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올 시즌 마지막 경기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뛰겠다”
2017 시즌을 앞두고 강원FC는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 나섰다. 이근호를 시작으로 문창진, 오범석, 김승용, 김경중, 디에고 등을 영입해 최고 수준의 선수들로 팀을 구성했다. 이들과 함께 강원FC에 합류한 신인 선수들도 있었다. 그중 공격수 임찬울은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서며 강원FC의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자산이 됐다.
임찬울은 과거 한양대학교 소속으로 2016년 U리그 10경기 14골로 권역 득점왕을 차지했다. 대학 무대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임찬울은 강원FC에 합류한 후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올 시즌 11경기에 출전해 K리그 클래식의 쟁쟁한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강원FC의 스타플레이어인 이근호, 문창진, 김경중과도 좋은 호흡을 자랑했다. 임찬울의 활약은 큰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 강원FC에 입단한 신인 선수중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서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데뷔 첫 시즌인데 많은 경기를 소화 한 것 같다. 많은 기회를 준 우리 팀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경기에 출전하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올 시즌 자신의 활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임찬울은 강원FC의 엠블럼을 달고 11번 그라운드에 나서는 동안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수치상으로는 활약이 크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임찬울의 진가는 기록 너머 펼친 플레이에 있었다. 지난 16라운드 수원 원정에서 이근호의 두 번째 득점을 도왔고 상대 수비진의 자책골까지 유도해 올 시즌 첫 수원 상대 승점획득에 큰 일조를 했다. 20라운드 전남전에서는 폭발적인 측면 돌파로 다시 한번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다. 단순한 수치 이상의 활약으로 큰 경기와 위기의 순간에서 팀을 이끌었다. 임찬울은 “큰 경기에서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건 특별한 비결 보다 계속된 준비가 있어서 찬스가 왔던 것 같다”며 “그라운드 위 내 역할이 많이 뛰고 수비가담에 나서는 역할이다. 부지런히 뛰다 보니 찬스들이 만들어졌다”고 자신의 활약을 돌아봤다.
신인답지 않은 부지런함과 대담한 공격능력은 임찬울의 계속된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강원FC가 보유한 자산 중 급상승한 가치를 뽐낼 듯했다. 하지만 부상이 임찬울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 22라운드 울산전 전반 40분 상대의 강한 태클을 받은 임찬울은 그라운드 위에 쓰러졌다. 전반전을 미처 다 소화하지 못한 채 그라운드를 빠져나온 임찬울은 한 달간 회복과 재활에 전념해야 했다. “부상 이후 한 달 정도 쉬었다. 거기에 A매치 휴식기까지 이어져 오랜 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지만 팀을 응원하는 마음은 항상 있다. 나의 부상보다 팀의 좋은 성적을 위해 K리그 클래식 경기에 다시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부상 기간을 떠올렸다.
임찬울에게 한 달이 넘는 재활 기간은 약이 됐다. 더 과감한 측면 돌파와 깔끔한 골 결정력을 장착했다. 복귀전을 가진 8월 22일 R리그 대구전에서 임찬울은 경기 후반 교체 투입돼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어 8월 31일 R리그 수원전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득점을 터트려 더 성장한 모습을 뽐냈다. “사실 R리그 수원전에서 몸 상태는 100%가 아니었다. 운이 좋아서 득점했던 것 같다. 이제 K리그 클래식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R리그 경기도 열심히 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그라운드로 돌아와 펼친 활약에 대해 말했다.
데뷔 그리고 부상, 부활까지 한 시즌 동안 다양한 경험을 쌓은 임찬울은 복귀 이후 남은 올 시즌을 내다봤다. 강원FC 신인 선수들 중 꾸준한 활약을 펼쳤기에 각오도 남달랐다. “남은 한 경기 한 경기 모두 중요하다. 경기 출전을 하게 되면 최선을 다해서 뛰겠다. 경기장에 나서지 못하더라도 강원FC 최고의 선수들을 향해 응원을 보내겠다”며 “올 시즌 공격 포인트 10개 달성이라는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 사실 올 시즌 11경기가 남은 만큼 이루어지긴 어려울 것 같다. 내가 만들어낸 자책골 2골이 공격 포인트로 남지 못해 아쉽다”고 마음속에 품어왔던 목표를 조심스레 밝혔다.
임찬울은 개인뿐 아니라 팀의 목표도 다시 되새겼다. “현재 팀의 목표는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다. 가능성은 높다고 생각한다. 11경기도 남은 만큼 좋은 기량을 가진 형들이 잘 해줄 것이라 믿는다. 나도 잘해서 목표를 이룰 수 있게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큰 경기에 강했던 임찬울은 오는 일요일 전북 원정에 대한 각오도 잊지 않았다. “전북전을 앞두고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전북과의 일전을 통해 팀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싶다. 강원FC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올 시즌 마지막 경기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