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복귀 골’ 강원FC, 전북 상대 분투 끝 아쉬운 패배
작성일 : 2017-09-10
조회수 : 12,297
강원FC가 전북 현대를 상대로 분투를 펼치고도 아쉬운 패배를 겪었다.
강원FC는 10일 오후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전북과 원정경기에서 3-4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디에고가 두 경기 연속 득점으로 득점 순위 5위를 지켰다. 부상에서 복귀한 임찬울과 정조국은 각각 득점에 기여해 공격의 힘을 더했다. 강원FC는 여전히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 6위에 위치해 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강원FC는 리그 선두 전북을 상대로 공격력을 뽐냈다. 이근호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크 원정이 무색할 만큼 활발한 활동량으로 전북의 수비진을 뒤흔들었다. 문창진은 감각적인 공간 침투와 창의적인 패스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완벽한 지원은 득점으로 이어졌다. 김경중, 디에고가 득점을 터트려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선사했다. 지난 6월 25일 수원 원정 부상 이후 복귀 무대를 가진 정조국은 교체투입 8분 만에 득점을 터트려 존재감을 뽐냈다.
강력한 공격이 바탕이 된 강원FC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득점포를 작렬했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 소리와 동시에 임찬울, 이근호, 문창진이 유기적인 공격작업을 통해 전북 수비진을 한번에 무너트렸다. 문창진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를 맞고 나왔고 기회를 놓치지 않은 김경중이 깔끔한 마무리로 전반 50초 만에 득점했다. 이후 상대에게 4번의 실점을 내줬지만 강원FC는 공격 앞으로 나섰다. 디에고, 김승용, 정조국을 차례로 투입해 전북의 골문을 공략했다.
강원FC의 용병술은 적중했다. 후반 시작 8분 만에 이근호의 패스를 받은 디에고가 전북의 골문을 갈랐다. 시즌 11번째 득점포로 K리그 클래식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임을 입증했다. 강원FC의 맹공은 계속됐다. 이근호의 활동량, 김경중의 스피드, 새롭게 충전한 정조국이 전북 수비진을 계속해서 괴롭혔다. 강원FC의 노력은 득점으로 돌아왔다. 후반 35분 정조국이 이근호의 패스를 반 박자 빠른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강원FC는 노련함과 매서운 공격력으로 전북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시간이 많지 않았다.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소리가 울렸고 3-4 점수로 마무리됐다.
경기 종료 후 박효진 감독대행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치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다음 경기도 잘 준비 하겠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강원FC는 오는 16일 전남 드래곤즈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전북을 상대로 선보인 화끈한 공격을 바탕으로 상위 스플릿 수성과 ACL 진출에 도전한다.
강원FC는 10일 오후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전북과 원정경기에서 3-4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디에고가 두 경기 연속 득점으로 득점 순위 5위를 지켰다. 부상에서 복귀한 임찬울과 정조국은 각각 득점에 기여해 공격의 힘을 더했다. 강원FC는 여전히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 6위에 위치해 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강원FC는 리그 선두 전북을 상대로 공격력을 뽐냈다. 이근호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크 원정이 무색할 만큼 활발한 활동량으로 전북의 수비진을 뒤흔들었다. 문창진은 감각적인 공간 침투와 창의적인 패스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완벽한 지원은 득점으로 이어졌다. 김경중, 디에고가 득점을 터트려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선사했다. 지난 6월 25일 수원 원정 부상 이후 복귀 무대를 가진 정조국은 교체투입 8분 만에 득점을 터트려 존재감을 뽐냈다.
강력한 공격이 바탕이 된 강원FC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득점포를 작렬했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 소리와 동시에 임찬울, 이근호, 문창진이 유기적인 공격작업을 통해 전북 수비진을 한번에 무너트렸다. 문창진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를 맞고 나왔고 기회를 놓치지 않은 김경중이 깔끔한 마무리로 전반 50초 만에 득점했다. 이후 상대에게 4번의 실점을 내줬지만 강원FC는 공격 앞으로 나섰다. 디에고, 김승용, 정조국을 차례로 투입해 전북의 골문을 공략했다.
강원FC의 용병술은 적중했다. 후반 시작 8분 만에 이근호의 패스를 받은 디에고가 전북의 골문을 갈랐다. 시즌 11번째 득점포로 K리그 클래식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임을 입증했다. 강원FC의 맹공은 계속됐다. 이근호의 활동량, 김경중의 스피드, 새롭게 충전한 정조국이 전북 수비진을 계속해서 괴롭혔다. 강원FC의 노력은 득점으로 돌아왔다. 후반 35분 정조국이 이근호의 패스를 반 박자 빠른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강원FC는 노련함과 매서운 공격력으로 전북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시간이 많지 않았다.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소리가 울렸고 3-4 점수로 마무리됐다.
경기 종료 후 박효진 감독대행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치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다음 경기도 잘 준비 하겠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강원FC는 오는 16일 전남 드래곤즈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전북을 상대로 선보인 화끈한 공격을 바탕으로 상위 스플릿 수성과 ACL 진출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