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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후원의 집’, 춘천 지역 본격 유치 나선다

작성일 : 2017-09-28 조회수 : 13,182
강원FC ‘후원의 집’, 춘천 지역 본격 유치 나선다

<강원FC 후원의 집 히트 휘트니스 김진철 관장이 후원의 집 명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원FC가 춘천지역 ‘후원의 집’ 유치를 시작했다.

강원FC는 지난해 12월부터 2017시즌 ‘강원FC 후원의 집’을 유치하고 있다. ‘후원의 집’은 지역사회 골목 상권 후원 유치 및 상생활동으로 강원도 지역사회에 강원FC가 자연스럽게 녹아들기 위한 노력이다. 강원FC는 팬들이 경기장을 찾길 기다리기보다 능동적으로 직접 지역사회 업체를 방문해 구단을 알리고 친밀감을 높였다. 강원FC의 노력에 강원도민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총 162개 업체가 참여해 총액 3억 3천만원 상당의 후원을 통해 강원FC를 응원했다.

강원FC는 오는 10월 중순부터 시작될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스플릿 라운드를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개최를 결정했다. 현재 춘천에는 13개 업체가 총액 3천만원 상당의 후원을 강원FC에 보내고 있다. 강원FC는 춘천에서 홈경기 개최를 앞둔 상황에서 춘천지역 후원의 집의 응원에 힘입어 본격적인 춘천 지역 축구팬과 만남에 나선다.

‘후원의 집’ 조건은 100만 원 이상의 현금 혹은 200만 원 이상의 현물 후원이다. ‘후원의 집’에는 강원FC 공식 명패 제공 SNS 광고 혜택이 돌아간다. 강원FC 홈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초대권 100장도 주어진다. 강원FC의 경기가 펼쳐지는 춘천 송암 스포츠 타운 주 경기장 내에는 경기장 입장 게이트 광고물 설치 및 새로운 매체를 활용한 광고를 통해 힘을 보탠다.

강원FC가 춘천 송암스포츠 타운 주 경기장에서 홈경기 개최를 결정하기 전 춘천 지역에서는 13개 업체가 강원FC에 후원을 통해 힘을 보냈다. 그 중 3번째로 힘을 보탠 히트 휘트니스는 강원FC의 5연승 행진이 시작되는 지난 5월 10일 후원을 시작했다. 강원FC의 상승세와 함께 한 시간 동안 히트 휘트니스는 춘천지역에서 변함없는 응원을 보냈다.

히트 휘트니스 김진철 관장은 “저희 업체는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시기 때문에 강원FC에 대한 관심이 많다. 특히 회원분들이 후원의 집에 대해 많이 궁금해한다. 후원의 집 명패를 통해 회원분들께서 강원FC가 춘천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는 사실을 많이 알게 됐다. 10월 중순부터 펼쳐지는 스플릿 라운드 경기를 찾아 응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강원FC는 춘천 지역 13개 업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원의 집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FC 마케팅팀 사원들이 춘천 시내를 직접 돌아다니며 춘천 시민들과 적극적인 만남에 나서고 있다. 강원FC를 만난 춘천 시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후원의 집’에 동참하고 있다. ‘후원의 집’ 동참을 원하는 업체는 강원FC 춘천 사무국(033-254-2853)을 통해 ‘후원의 집’에 참여할 수 있다. 강원FC는 강원도민들의 관심을 계속해서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