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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어린이 팬心 저격’ 홍보 활동 진행

작성일 : 2019-07-04 조회수 : 15,602
강원FC, ‘어린이 팬心 저격’ 홍보 활동 진행강원FC가 춘천시 어린이 관중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강원FC 지난 25일 춘천에 위치한 라온유치원에 방문해 4개 반 90여 명의 어린이들을 만났다. 유치원 내 강당에서 강원FC의 마스코트인 ‘강웅이’와 함께 체조하는 ‘강웅이와 으라차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체조 전 축구와 친해지기 위해 축구에 대해 배우고 강원FC 경기 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강웅이와 으라차차’ 노래에 맞춰 신나는 체조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 어색해하던 어린이들도 곧잘 따라 하며 강웅이와의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강원FC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강웅이와 으라차차’라는 건강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강원FC 홈경기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강원FC 이승규, 정민우는 26일 춘천초등학교를 찾았다. 4학년 1학급, 5학년 2학급 총 3개 학급 76명의 학생을 만났다. 한 학급별로 진로 교육과 축구 클리닉을 번갈아가며 진행했다.

이광연, 이재익이 참여한 U20 월드컵과 최근 포항전의 극적인 승리 덕분에 학생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축구 클리닉과 진로 교육에 임했다. 특히 강원FC의 막내 정민우는 여학생들 사이에서 아이돌급 인기를 누렸다.

축구 클리닉에 처음 참여한 이승규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강원FC에 대해 많이 알고 있어 놀랐다. 순수한 학생들과 함께한 시간이 나에게 동기부여가 됐다”며 소감을 남겼다.

‘강웅이와 으라차차’ 프로그램과 축구 클리닉에 참가를 원하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단체 등은 강원FC 춘천 사무국(033-254-28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FC는 지난해 76회로 구단 창단 이래 가장 많은 지역밀착 활동을 수행했다. 올해는 2018 시즌보다 1.5배 많은 100회를 목표로 삼았다. 축구 클리닉뿐 아니라 봉사활동, 방문 팬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홈타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