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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신창무, 26일 ‘품절남’ 된다

작성일 : 2021-12-21 조회수 : 7,991


강원
FC 신창무가 백년가약을 맺고 품절남대열에 합류한다.

 

강원FC 신창무는 오는 26일 대구 모처에서 신부 신유민 양과 결혼식을 치른다. 두 사람은 4년간의 뜨거운 연애의 결실을 맺게 됐다. 비혼주의였던 신창무가 결혼을 결심할 만큼 성격이 잘 맞았다는 후문.

 

2021시즌 강원FC로 이적한 신창무는 다재다능한 멀티플레이어로 정규리그 19경기와 승강 플레이오프 2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강원의 잔류를 도왔다. 승강 플레이오프로 인해 결혼 날짜를 한 번 미뤄야 했지만 팀의 잔류로 기쁘게 식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신창무는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사람과 평생 함께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즐거움이 넘치는 부부가 될 수 있도록 재미있게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