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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물결’ 강원FC, 유료관중 집계 이후 첫 만원 관중 달성

작성일 : 2024-04-02 조회수 : 727


강원
FC가 유료관중 집계 이후 첫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강원FC3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FC서울과 홈경기에서 유료관중 10,144명을 기록했다. 판매 가능한 모든 좌석이 주인을 찾았다. 지난 2018년 유료관중 집계 이후 첫 매진 사례를 내걸었다.

 

강원은 힘든 겨울을 극복하고 흥행의 봄을 맞았다. 창단 초반 훈풍이 불었지만 2011년부터 추운 겨울이 시작됐다. 강등,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경기장을 찾는 팬은 더 줄어들었다.

 

지난해부터 강원의 반전이 시작됐다. 1만명 이상의 유료관중을 4차례 기록했다. 2022년 최다 유료관중이 4,433명인 것을 고려하면 대단한 변화다. 지난해 72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경기에는 11,084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유료관중 집계 이후 최다 관중이다. 뜨거운 축구 열기가 올 시즌도 이어져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강원FC는 지난해 김병지 대표이사 부임 이후 모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시즌권 기부 릴레이를 통해 연간회원권 판매를 늘리는 한편 다양한 계층에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호텔, 대형 마트, 고속도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어느 곳에서도 강원의 경기 일정을 알 수 있도록 노력했다.

 

팬들과의 스킨십을 늘리는 지역 밀착 활동도 늘렸다. 유소년 축구대회, 동호인 축구대회, 대학교 축제, 지역 축제 등 지역 사회에 녹아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올해 처음 개최된 오픈트레이닝 데이도 팬 프렌들리 활동의 일환이었다.

 

새로운 관중 유치뿐만 아니라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관람 편의 개선에 공을 들였다. 푸드트럭을 유지하면서 지역 식음료 업체 유치를 통해 먹거리를 강화했다. 익사이팅 라운지, 스카이 라운지 등 기존에 없던 특성화좌석을 운영해 객단가 상승과 관람만족도 증대를 동시에 이뤘다. 그 결과 지난해 역대 최고 입장 수익을 기록했다. 강원은 만원 관중의 기세가 이어지도록 올 시즌도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은 다음달 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K리그1 2024 5라운드 대구FC와 홈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