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강릉서 화성 상대로 코리아컵 여정 시작
작성일 : 2024-04-16
조회수 : 4,595
강원FC가 코리아컵 첫 일전을 벌인다.
강원FC는 17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화성FC와 홈경기를 치른다. 강원은 지난 2022년 4월 22일 코리아컵(당시 FA컵) 3라운드에서 화성을 만나 김대원과 강지훈의 연속골을 묶어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2년 만에 다시 홈에서 만났다.
올해 처음으로 강릉에서 열리는 홈경기다. 지난해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인 만큼 이번 경기도 많은 관중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원은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식전에는 ‘뉴랜드올네이처와 함께하는 웰컴강원’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화장품을 선물한다. 하프타임엔 ‘강한 원팀, 강원FC’ 카드 뽑기 이벤트가 열린다. 전광판 카메라를 향해 열띤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경품 카드 뽑기 기회가 주어진다. 유니폼 착용 시 카드 뽑기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장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각 게이트 입구에서 자신만의 특색 있는 응원피켓을 만들 수 있다. 바비큐, 닭강정, 닭꼬치 등 다양한 푸드트럭도 팬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MD 스토어도 정규 라운드와 동일하게 정상 운영된다. 유니폼, 머플러를 비롯해 마그넷, 후드 등 다양한 MD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MD스토어와 마킹 부스가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