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강릉관광개발공사와 상생 업무 협약 체결
작성일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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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관광 활성화 및 스포츠 문화 발전 도모
강원FC와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손을 맞잡았다.
강원은 지난달 2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경기에서 강릉관광개발공사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와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홍보ㆍ마케팅 분야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강원과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릉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스포츠 문화 발전 도모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ㆍ마케팅을 펼친다. 강원FC 강릉 홈 경기에서 LED 보드와 전광판을 통해 정동ㆍ심곡 바다부채길, 오죽한옥마을, 연곡솔향기캠핑장 등 강릉 주요 관광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현금 후원을 통해 강원에 힘을 보탠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강원FC와 올 시즌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많은 팬들이 강원의 경기장을 방문하고 있다. 강릉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희문 사장은 “2024년 강원FC의 뛰어난 성과와 노력에 힘입어 지역의 스포츠와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었다.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은 지난달 17일 영입을 발표한 하지치의 오피셜 사진을 강릉오죽한옥마을에서 촬영한 바 있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강릉오죽한옥마을,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 연곡 해변 솔향기 캠핑장 등 강릉 관광지를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