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4월의 공헌상 ‘선수단 김강국·프런트 장동우 사원’ 선정
작성일 :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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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국과 장동우 사원이 강원FC 4월의 공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FC는 지난 1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김천상무와 홈경기에서 4월의 공헌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신설된 이달의 공헌상은 묵묵히 구단 발전에 공헌한 ‘언성 히어로’를 선수단과 프런트에서 1명씩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품권을 선물한다.
4월 선수단 부문 수상자는 김강국이다. 지난달 19일 펼쳐졌던 9라운드 울산 HD와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강원FC는 이날 승리로 울산 원정 13년 무승의 흐름을 끊었다. 김강국은 올 시즌 리그에서 10경기 출전하며 1골과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중원에서 성실한 움직임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강국은 “상을 받게 돼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강원FC 팬분들과 프런트, 코칭스태프 그리고 함께 뛰는 선수들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달의 공헌상’은 경기장에서 빛나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단을 위해 헌신하는 프런트 직원들도 조명한다. 4월의 공헌상 프런트 부문 수상자는 홈경기사업팀 장동우 사원이다. 장 사원은 홈경기 운영과 F&B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지역업체 협업을 기반으로 먹거리 콘텐츠를 확대하고 브랜드 데이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현장 중심의 기획력과 실행력으로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장 사원은 “과감하게 일을 추진할 수 있게 믿어주고 힘이 되어준 홈경기사업팀장을 비롯한 홈경기사업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강원FC 행사장이 더 맛있고, 재밌고,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