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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U-10,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풋살대회 우승…13일 홈경기서 세리머니

작성일 : 2025-06-11 조회수 : 148


우승·3·개인상 3관왕까지·선수·감독 모두 빛났다

오는 13일 전북 현대와 홈경기에서 세리머니 진행

 

강원FC 유소년 팀이 제3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풋살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강원FC는 충북 단양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풋살대회에 참가해 U-10 팀이 우승하고, U-12 팀이 3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강원FC U-10은 조별리그 전승으로 8강에 진출한 뒤, 결승에서 은평어린이풋살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원FC U-12는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해 대구SKSS를 꺾고 4강에 올랐지만, 대전제일FS0-3으로 패하며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강원FC는 이번 대회에서 팀 성적뿐만 아니라 개인상도 휩쓸었다. 박지민이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고, 이민기가 최우수 골키퍼에 올랐다. 팀을 이끈 최경진 감독도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최경진 감독은 풋살은 참여형 스포츠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유소년 선수들은 풋살을 통해 개인 기술을 키울 수 있다우리 선수들이 이런 성장 과정에서 우승이라는 결과까지 얻게 돼 기쁘다. 함께해준 선수들과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FC는 오는 13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경기에서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풋살대회 우승 세리머니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