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공신’ 강원FC 정승용, 돌아온 클래식 무대 활약상 3
작성일 : 2017-11-29
조회수 : 14,253
지난해 강원FC의 승격을 이끈 정승용이 클래식 무대에서도 측면을 굳건히 지켰다.
정승용은 2016시즌 개막을 앞두고 강원FC에 합류해 팀의 클래식 무대 승격에 큰 일조를 했다. 챌린지 무대 41경기에 나서 4골 2도움을 기록했고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큰 두각을 나타냈다. 통렬한 중거리 포와 날카로운 크로스는 상대 수비진을 위협했고 빠른 돌파는 강원FC의 공격 전술에 큰 힘이 됐다. 2017년 클래식 무대에서도 정승용의 활약은 계속됐다. 31경기에 나서 여전한 돌파와 강력한 킥을 보였고 리그 통산 81경기에 출장하는 기쁨도 맛봤다.
정승용은 “감사하다. 클래식 무대에서도 계속해서 기회를 받아 정승용이라는 선수를 보여줄 수 있었다. 큰 행운인 것 같다”고 올 시즌을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정승용은 강원FC의 승격 공신으로 활약하며 팀의 5연승 행진, 상위 스플릿 진출에 함께 했다. 강원FC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하는 정승용의 올 시즌 최고의 순간 3장면을 선정했다.
◆ 5월 20일 vs FC서울, 정승용이 꼽은 가장 기억에 남은 경기
강원FC는 지난 5월 20일 시즌 첫 서울 원정길에 올랐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에 몸담고 있었던 정승용은 팀의 승격과 함께 다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서울 소속 시절 단 2경기 출장에 불과했던 정승용은 강원FC를 통해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정승용은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장해 서울을 상대했고 강한 수비와 더불어 과감한 돌파와 강력한 슈팅으로 서울 공략에 나섰다. 정승용의 활약 속 팀은 3득점을 기록할 수 있었고 3-2 극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정승용은 올 시즌 가장 기억에 남은 경기를 돌아보며 “FC서울과 5월 20일에 치른 원정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전 소속팀을 상대한 것도 있었고 강원FC 소속으로 챌린지 무대에서 항상 그려왔던 생각이 펼쳐졌다. 3-2로 승리를 거둬 더 기분이 좋았다”며 지난 서울 원정 승리를 올 시즌 가장 기억에 남은 경기로 선정했다.
◆ 9월 16일 vs 전남 드래곤즈, 완벽한 궤적의 크로스로 만든 득점
상위 스플릿을 향해 전진하던 강원FC는 지난 9월 16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으로 전남 드래곤즈를 불러들였다. 후반 13분까지 두 번의 실점을 허용한 강원FC는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위기의 순간 정승용의 왼발은 본격적으로 빛을 발했다. 후반 17분 상대의 왼쪽 측면을 파고들어간 정승용은 반 박자 빠른 타이밍에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다. 정승용의 크로스는 상대 페널티박스에 위치하고 있던 정조국에게 정확하게 연결됐다. 정조국은 지체 없이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상대 골키퍼를 맞고 이근호 앞에 떨어졌다. 이근호는 망설임 없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만회골을 터트린 강원FC의 기세는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후반 23분 정조국의 득점, 후반 38분 이근호의 득점으로 극적인 승점 획득에 성공했다. 승점 획득에 성공한 강원FC는 전남 상대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상위 스플릿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물론 모든 시작은 정승용의 왼발이었다.
◆ 11월 4일 vs FC서울, 다시 만난 서울 그리고 상위 스플릿 첫 승
강원FC는 창단 이래 첫 상위 스플릿 진출에 성공했지만 승리가 필요했다. 앞서 제주와 전북, 수원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4일 FC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인 강원FC는 상위 스플릿 무대 첫 승리를 위해 그라운드로 나섰다. 정승용 또한 선발 출전해 다시 서울을 상대했다. 단단한 수비 이후 빠른 역습으로 서울 공략에 나선 강원FC는 전반 44분 김승용이 왼쪽 측면에서 절묘한 궤적의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해 1-0으로 앞서나갔다.
전반전을 좋은 분위기로 마무리한 강원FC는 후반전에 더욱 공격적인 전술로 서울을 몰아붙였다. 정승용도 예외는 아니었다. 왼쪽 측면을 단단히 틀어막는 수비와 함께 공격가담으로 강원FC의 경기 운용의 큰 힘이 됐다. 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는 키커로 나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다. 정승용의 활약 속 강원FC는 후반전에만 3골을 터트렸고 4-0의 큰 점수 차로 역사적인 상위 스플릿 첫 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정승용은 2016시즌 개막을 앞두고 강원FC에 합류해 팀의 클래식 무대 승격에 큰 일조를 했다. 챌린지 무대 41경기에 나서 4골 2도움을 기록했고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큰 두각을 나타냈다. 통렬한 중거리 포와 날카로운 크로스는 상대 수비진을 위협했고 빠른 돌파는 강원FC의 공격 전술에 큰 힘이 됐다. 2017년 클래식 무대에서도 정승용의 활약은 계속됐다. 31경기에 나서 여전한 돌파와 강력한 킥을 보였고 리그 통산 81경기에 출장하는 기쁨도 맛봤다.
정승용은 “감사하다. 클래식 무대에서도 계속해서 기회를 받아 정승용이라는 선수를 보여줄 수 있었다. 큰 행운인 것 같다”고 올 시즌을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정승용은 강원FC의 승격 공신으로 활약하며 팀의 5연승 행진, 상위 스플릿 진출에 함께 했다. 강원FC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하는 정승용의 올 시즌 최고의 순간 3장면을 선정했다.
◆ 5월 20일 vs FC서울, 정승용이 꼽은 가장 기억에 남은 경기
강원FC는 지난 5월 20일 시즌 첫 서울 원정길에 올랐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에 몸담고 있었던 정승용은 팀의 승격과 함께 다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서울 소속 시절 단 2경기 출장에 불과했던 정승용은 강원FC를 통해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정승용은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장해 서울을 상대했고 강한 수비와 더불어 과감한 돌파와 강력한 슈팅으로 서울 공략에 나섰다. 정승용의 활약 속 팀은 3득점을 기록할 수 있었고 3-2 극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정승용은 올 시즌 가장 기억에 남은 경기를 돌아보며 “FC서울과 5월 20일에 치른 원정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전 소속팀을 상대한 것도 있었고 강원FC 소속으로 챌린지 무대에서 항상 그려왔던 생각이 펼쳐졌다. 3-2로 승리를 거둬 더 기분이 좋았다”며 지난 서울 원정 승리를 올 시즌 가장 기억에 남은 경기로 선정했다.
◆ 9월 16일 vs 전남 드래곤즈, 완벽한 궤적의 크로스로 만든 득점
상위 스플릿을 향해 전진하던 강원FC는 지난 9월 16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으로 전남 드래곤즈를 불러들였다. 후반 13분까지 두 번의 실점을 허용한 강원FC는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위기의 순간 정승용의 왼발은 본격적으로 빛을 발했다. 후반 17분 상대의 왼쪽 측면을 파고들어간 정승용은 반 박자 빠른 타이밍에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다. 정승용의 크로스는 상대 페널티박스에 위치하고 있던 정조국에게 정확하게 연결됐다. 정조국은 지체 없이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상대 골키퍼를 맞고 이근호 앞에 떨어졌다. 이근호는 망설임 없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만회골을 터트린 강원FC의 기세는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후반 23분 정조국의 득점, 후반 38분 이근호의 득점으로 극적인 승점 획득에 성공했다. 승점 획득에 성공한 강원FC는 전남 상대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상위 스플릿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물론 모든 시작은 정승용의 왼발이었다.
◆ 11월 4일 vs FC서울, 다시 만난 서울 그리고 상위 스플릿 첫 승
강원FC는 창단 이래 첫 상위 스플릿 진출에 성공했지만 승리가 필요했다. 앞서 제주와 전북, 수원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4일 FC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인 강원FC는 상위 스플릿 무대 첫 승리를 위해 그라운드로 나섰다. 정승용 또한 선발 출전해 다시 서울을 상대했다. 단단한 수비 이후 빠른 역습으로 서울 공략에 나선 강원FC는 전반 44분 김승용이 왼쪽 측면에서 절묘한 궤적의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해 1-0으로 앞서나갔다.
전반전을 좋은 분위기로 마무리한 강원FC는 후반전에 더욱 공격적인 전술로 서울을 몰아붙였다. 정승용도 예외는 아니었다. 왼쪽 측면을 단단히 틀어막는 수비와 함께 공격가담으로 강원FC의 경기 운용의 큰 힘이 됐다. 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는 키커로 나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다. 정승용의 활약 속 강원FC는 후반전에만 3골을 터트렸고 4-0의 큰 점수 차로 역사적인 상위 스플릿 첫 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