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수비수’ 이주영, 강원FC 파이터로 K리그 데뷔!
작성일 : 2017-12-20
조회수 : 15,456
‘금메달리스트 수비수’ 이주영이 강원FC와 함께한다.
강원FC는 투지 있는 수비수 이주영을 오렌지하우스로 불러들였다. 앞서 청소년 대표 이재익을 영입한 강원FC는 지난해 38경기에서 65실점을 하며 지적된 수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차근차근 전력을 보강하고 있다.
강원FC는 이주영 영입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고 오렌지 유니폼을 입히는 데 성공했다. 일찌감치 일본에 건너가 이주영의 영입 의사를 타진했다. 이주영은 구단의 진심 어린 접근에 강원FC 입단을 확정지었다.
지난 2010년 AFF U-19 챔피언십에 출전으로 태극마크와 인연을 맺은 이주영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조별리그 라오스전과 8강 일본전에 출전하며 한국이 28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주영은 2013년 J리그 몬테디오 야마가타에 입단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년 동안 주전 수비수로 자리잡은 이주영은 2015년 6개월 동안 천안시청에서 뛴 뒤 후반기에 J리그 도치기로 이적했다. 이후 2016년 제프 유나이티드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올해 후반기에는 카마타마레 사누키 소속으로 J리그 무대를 누볐다. 이제 5년의 일본 생활을 청산하고 강원FC에서 K리그 도전에 나선다.
이주영은 헤딩, 스피드, 몸싸움 등 중앙 수비수로서 전반적인 능력이 뛰어나다. 무엇보다 투지 있는 모습으로 한 발 더 뛰며 팀을 위해 헌신한다. 187cm, 83kg의 체격만큼 다부진 각오로 K리그 데뷔를 기다리고 있다.
이주영은 “K리그, 그중에 강원FC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 강원FC가 가고자 하는 목표, 방향, 왜 투자를 하는지 등에 대해 설명해 주는 것이 인상 깊었다. 목표를 향해 같이 나아가자고 제안을 해 주셨고 쉽게 결정을 내렸다. 진정성 있는 설득에 신뢰가 생겼다. 많은 준비를 해서 좋은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다. 먼저 경기를 나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팬들이 이주영이라는 선수는 ‘경기장 안에서 파이팅 있고 투지 있다’라고 느끼시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며 “청소년 대표 시절 함께 한 동료들이 많아 적응에 큰 문제는 없다. 일본에서는 외국인선수라서 가족 같은 느낌은 덜 받았다. 한국에 오면서 말도 잘 통하고 친구들도 많아서 가족 같은 분위기를 느끼고 있다. 행복하게 공 찰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프로에는 항상 주전 경쟁이 있다. 일본에서 5년 동안 7명의 감독 밑에서 100경기를 넘게 뛰었다. 성실한 모습을 좋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 K리그는 스피드 있고 강한 축구를 하고 있다. 걱정보다 기대가 크다. 설레는 기분으로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축구 선수는 항상 목표를 갖고 있다. 그 목표는 국가대표다. 처음 J리그에 간 것은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서였다. 아직 한국 팬들에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내년을 통해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팬들 기억 속에 항상 파이팅 있고 투지 있는 선수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 이주영
생년월일 : 1991년 3월 16일생
키 / 몸무게 : 187cm / 83kg
포지션 : 중앙 수비수
신용산초-용강중-영등포공고-성균관대-야마가타-천안시청-도치기SC-제프유나이티드-사누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U-20, U-23 대표팀 출신
강원FC는 투지 있는 수비수 이주영을 오렌지하우스로 불러들였다. 앞서 청소년 대표 이재익을 영입한 강원FC는 지난해 38경기에서 65실점을 하며 지적된 수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차근차근 전력을 보강하고 있다.
강원FC는 이주영 영입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고 오렌지 유니폼을 입히는 데 성공했다. 일찌감치 일본에 건너가 이주영의 영입 의사를 타진했다. 이주영은 구단의 진심 어린 접근에 강원FC 입단을 확정지었다.
지난 2010년 AFF U-19 챔피언십에 출전으로 태극마크와 인연을 맺은 이주영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조별리그 라오스전과 8강 일본전에 출전하며 한국이 28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주영은 2013년 J리그 몬테디오 야마가타에 입단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년 동안 주전 수비수로 자리잡은 이주영은 2015년 6개월 동안 천안시청에서 뛴 뒤 후반기에 J리그 도치기로 이적했다. 이후 2016년 제프 유나이티드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올해 후반기에는 카마타마레 사누키 소속으로 J리그 무대를 누볐다. 이제 5년의 일본 생활을 청산하고 강원FC에서 K리그 도전에 나선다.
이주영은 헤딩, 스피드, 몸싸움 등 중앙 수비수로서 전반적인 능력이 뛰어나다. 무엇보다 투지 있는 모습으로 한 발 더 뛰며 팀을 위해 헌신한다. 187cm, 83kg의 체격만큼 다부진 각오로 K리그 데뷔를 기다리고 있다.
이주영은 “K리그, 그중에 강원FC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 강원FC가 가고자 하는 목표, 방향, 왜 투자를 하는지 등에 대해 설명해 주는 것이 인상 깊었다. 목표를 향해 같이 나아가자고 제안을 해 주셨고 쉽게 결정을 내렸다. 진정성 있는 설득에 신뢰가 생겼다. 많은 준비를 해서 좋은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다. 먼저 경기를 나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팬들이 이주영이라는 선수는 ‘경기장 안에서 파이팅 있고 투지 있다’라고 느끼시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며 “청소년 대표 시절 함께 한 동료들이 많아 적응에 큰 문제는 없다. 일본에서는 외국인선수라서 가족 같은 느낌은 덜 받았다. 한국에 오면서 말도 잘 통하고 친구들도 많아서 가족 같은 분위기를 느끼고 있다. 행복하게 공 찰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프로에는 항상 주전 경쟁이 있다. 일본에서 5년 동안 7명의 감독 밑에서 100경기를 넘게 뛰었다. 성실한 모습을 좋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 K리그는 스피드 있고 강한 축구를 하고 있다. 걱정보다 기대가 크다. 설레는 기분으로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축구 선수는 항상 목표를 갖고 있다. 그 목표는 국가대표다. 처음 J리그에 간 것은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서였다. 아직 한국 팬들에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내년을 통해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팬들 기억 속에 항상 파이팅 있고 투지 있는 선수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 이주영
생년월일 : 1991년 3월 16일생
키 / 몸무게 : 187cm / 83kg
포지션 : 중앙 수비수
신용산초-용강중-영등포공고-성균관대-야마가타-천안시청-도치기SC-제프유나이티드-사누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U-20, U-23 대표팀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