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후반기 R리그 첫 경기 부천FC에 4-1 대승
작성일 : 2018-06-08
조회수 : 14,247
<왼쪽부터 R리그 8라운드 멀티 골을 기록한 김 경우, 1득점·1도움을 기록한 윤민호>
강원FC가 후반기 R리그 첫 경기서 대승을 거뒀다.
강원FC는 7일 오후 5시 부천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치러진 2018시즌 R리그 8라운드 부천FC와 경기서 4-1로 이겼다.
지난 R리그 7라운드서 제주를 상대로 아쉽게 패배한 강원FC는 이날 단 12명의 선수를 엔트리에 포함시켜 부천 원정에 나섰다.
4-3-1-2 포메이션으로 나선 강원FC는 서명원과 임찬울을 투톱으로 세우고 테스트 선수인 허덕일(20·고려대학교)을 공격형 미드필더에 배치했다. 최준혁과 김경우, 이재관이 폭넓게 공격과 수비를 오가는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수비라인은 이호인, 정성현, 이태호, 윤민호가 포백으로 호흡을 맞췄다. 함석민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골문을 책임졌다. 교체 명단에는 골키퍼 홍지윤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강원FC는 미드필드를 두텁게 하고 투톱을 세운 공격적인 포메이션으로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를 선보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어린 선수들이 1선에서 적극적으로 압박을 가하며 부천FC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전반 13분 수비진의 패스미스로 선제골을 내줬으나 10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김경우가 헤딩으로 만회골을 터뜨렸다. 김경우는 전반 41분 이재관이 상대 수비수 2명을 멋지게 제쳐내고 올린 크로스를 골로 연결시키며 멀티 골을 작렬했다.
전반을 2-1로 리드한 채 마무리한 강원FC는 후반에도 거세게 공격을 몰아쳤다. 후반 3분 임찬울이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수비수들을 모두 무너뜨리는 스루 패스를 윤민호에게 연결했다.
수비 라인에서 상대 페널티 박스 안쪽까지 순식간에 쇄도해 들어간 윤민호는 침착하게 골키퍼를 제쳐내고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골을 성공시킨 윤민호는 더욱 공격적으로 오버래핑에 가담했다. 후반 34분 그는 상대 페널티 박스 왼쪽 측면에서 오버래핑으로 상대 수비수 1명을 벗겨내고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반대편에서 쇄도해 들어가던 테스트 선수 허덕일의 머리를 정확히 향했고 4-1의 스코어가 완성됐다.
이날 멀티 골을 기록한 김경우는 “R리그에서 열심히 뛰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 공격 포인트도 차곡차곡 쌓아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오늘 날씨가 더워서 상당히 걱정을 많이 했는데 차분하게 풀어가자고 동료들과 얘기한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1군 무대에 언제든 올라가서 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어 1득점·1도움을 올린 윤민호는 “더운 날씨라 상대 선수들도 힘들거라 생각했고 한 발씩 더 뛰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움직인 것이 좋은 플레이로 연결된 것 같다. 앞으로 후반기에 R리그서 좋은 모습을 보여 1군 무대에 데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FC가 후반기 R리그 첫 경기서 대승을 거뒀다.
강원FC는 7일 오후 5시 부천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치러진 2018시즌 R리그 8라운드 부천FC와 경기서 4-1로 이겼다.
지난 R리그 7라운드서 제주를 상대로 아쉽게 패배한 강원FC는 이날 단 12명의 선수를 엔트리에 포함시켜 부천 원정에 나섰다.
4-3-1-2 포메이션으로 나선 강원FC는 서명원과 임찬울을 투톱으로 세우고 테스트 선수인 허덕일(20·고려대학교)을 공격형 미드필더에 배치했다. 최준혁과 김경우, 이재관이 폭넓게 공격과 수비를 오가는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수비라인은 이호인, 정성현, 이태호, 윤민호가 포백으로 호흡을 맞췄다. 함석민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골문을 책임졌다. 교체 명단에는 골키퍼 홍지윤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강원FC는 미드필드를 두텁게 하고 투톱을 세운 공격적인 포메이션으로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를 선보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어린 선수들이 1선에서 적극적으로 압박을 가하며 부천FC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전반 13분 수비진의 패스미스로 선제골을 내줬으나 10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김경우가 헤딩으로 만회골을 터뜨렸다. 김경우는 전반 41분 이재관이 상대 수비수 2명을 멋지게 제쳐내고 올린 크로스를 골로 연결시키며 멀티 골을 작렬했다.
전반을 2-1로 리드한 채 마무리한 강원FC는 후반에도 거세게 공격을 몰아쳤다. 후반 3분 임찬울이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수비수들을 모두 무너뜨리는 스루 패스를 윤민호에게 연결했다.
수비 라인에서 상대 페널티 박스 안쪽까지 순식간에 쇄도해 들어간 윤민호는 침착하게 골키퍼를 제쳐내고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골을 성공시킨 윤민호는 더욱 공격적으로 오버래핑에 가담했다. 후반 34분 그는 상대 페널티 박스 왼쪽 측면에서 오버래핑으로 상대 수비수 1명을 벗겨내고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반대편에서 쇄도해 들어가던 테스트 선수 허덕일의 머리를 정확히 향했고 4-1의 스코어가 완성됐다.
이날 멀티 골을 기록한 김경우는 “R리그에서 열심히 뛰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 공격 포인트도 차곡차곡 쌓아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오늘 날씨가 더워서 상당히 걱정을 많이 했는데 차분하게 풀어가자고 동료들과 얘기한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1군 무대에 언제든 올라가서 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어 1득점·1도움을 올린 윤민호는 “더운 날씨라 상대 선수들도 힘들거라 생각했고 한 발씩 더 뛰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움직인 것이 좋은 플레이로 연결된 것 같다. 앞으로 후반기에 R리그서 좋은 모습을 보여 1군 무대에 데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