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3연패 탈출’ 전남 원정서 1-0 승리...제리치 18호골
작성일 : 2018-08-15
조회수 : 14,583
강원FC가 전남 원정서 승리를 거두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강원FC는 15일 오후 7시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치러진 전남 드래곤즈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3라운드 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강원FC는 8승6무9패(승점 30)로 리그 7위로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다. 선발로 나서 결승골을 성공시킨 제리치와 임찬울 등 공격진의 고른 활약이 승리의 바탕이 됐다.
시즌 중 김병수 신임 감독으로 교체를 단행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린 강원FC는 전남전 승리를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특히 오범석과 황진성, 김오규 등 베테랑들이 경기를 지배했다는 점이 후반기 상승세를 기대하게 했다.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 강원은 전반 초반부터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공·수 간격을 좁히고 전남의 역습을 경계하며 플레이했다. 공격 시에는 전방으로 향하는 빠른 침투패스를 통해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전반 30분 디에고가 제리치에게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보내며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만들어줬다. 제리치가 오른발로 가볍게 차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으나 VAR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강원은 후반전 들어 조금씩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해나갔다. 후반 62분 김병수 감독은 임찬울을 빼고 이현식을 투입하며 중원 숫자를 늘렸다.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며 전남의 골문을 두들긴 강원은 후반 84분 만에 터진 제리치의 선제골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제리치는 최전방에서 전남 수비의 공을 혼자 빼앗아 골문까지 20여미터를 드리블한 뒤 골키퍼까지 제치고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강원은 제리치의 결승 득점을 잘 지켜내며 1-0 승리를 확정지었다. 제리치는 이날 2골을 기록한 경남FC의 말컹과 득점 동률을 이뤘다.
시즌 중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두며 후반기 반등을 노리기 시작한 강원FC. 스플릿 라운드 확정 전까지 남은 10경기서 과연 얼마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강원FC는 15일 오후 7시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치러진 전남 드래곤즈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3라운드 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강원FC는 8승6무9패(승점 30)로 리그 7위로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다. 선발로 나서 결승골을 성공시킨 제리치와 임찬울 등 공격진의 고른 활약이 승리의 바탕이 됐다.
시즌 중 김병수 신임 감독으로 교체를 단행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린 강원FC는 전남전 승리를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특히 오범석과 황진성, 김오규 등 베테랑들이 경기를 지배했다는 점이 후반기 상승세를 기대하게 했다.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 강원은 전반 초반부터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공·수 간격을 좁히고 전남의 역습을 경계하며 플레이했다. 공격 시에는 전방으로 향하는 빠른 침투패스를 통해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전반 30분 디에고가 제리치에게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보내며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만들어줬다. 제리치가 오른발로 가볍게 차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으나 VAR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강원은 후반전 들어 조금씩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해나갔다. 후반 62분 김병수 감독은 임찬울을 빼고 이현식을 투입하며 중원 숫자를 늘렸다.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며 전남의 골문을 두들긴 강원은 후반 84분 만에 터진 제리치의 선제골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제리치는 최전방에서 전남 수비의 공을 혼자 빼앗아 골문까지 20여미터를 드리블한 뒤 골키퍼까지 제치고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강원은 제리치의 결승 득점을 잘 지켜내며 1-0 승리를 확정지었다. 제리치는 이날 2골을 기록한 경남FC의 말컹과 득점 동률을 이뤘다.
시즌 중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두며 후반기 반등을 노리기 시작한 강원FC. 스플릿 라운드 확정 전까지 남은 10경기서 과연 얼마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