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김병수 감독 재계약...명문 도약 노린다
작성일 : 2018-11-22
조회수 : 15,520
강원FC가 K리그 명문 구단으로의 도약을 위해 김병수 감독과 손을 맞잡았다.
강원FC는 21일 김병수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강원FC는 구단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김병수 감독을 다년간 팀을 이끌 적임자로 결정했다.
강원FC는 올 시즌 후반기 하락세를 타던 팀을 맡아 선수단을 잘 추슬렀고 이 과정에서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 간 조화를 잘 이뤄낸 점을 높게 평가했다.
김 감독은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FA컵과 리그 포함 4연패에 빠지며 하락세를 보이던 강원FC 지휘봉을 잡아 잔류를 확정짓기까지 13경기서 4승4무5패의 성적을 거뒀다.
이 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김 감독이 수비를 빠르게 안정화시켰다는 점이다. 강원FC는 김 감독 부임 전까지 22경기를 치러 경기당 실점률이 1.8이었고 무실점 경기는 단 3경기 뿐이었다. 하지만 김 감독 부임 후 13경기서 경기당 실점률은 1.2로 낮췄으며 무실점 경기도 5경기나 거두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강원FC는 김 감독이 추구하는 패스 위주의 다이내믹한 축구 스타일이 구단 철학과 맞닿아 있음을 확인했고 나아가 중장기적으로 유망주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후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패스를 통해 11명 선수가 모두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전술을 운용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향후 동계훈련 기간 중 시간을 충분히 갖고 준비한다면 내년 시즌부터 김감독의 다이내믹한 스타일의 축구가 경기장에서 구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원FC는 김 감독이 유망주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감독은 영남대학교 감독 시절 2010 춘계대학연맹전 우승, 2012 추계대학연맹전 우승, 2013년 지방대학 최초의 U리그 우승 등 탁월한 지도력을 입증해 보였다. 또한 이 과정에서 이명주, 신진호, 김승대 등 ‘미완의 대기’로 여겨지던 어린 선수들을 발굴 육성해 국가대표급 선수들로 성장시켰다.
김 감독은 “재계약을 먼저 제안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고향 팀에서 감독을 계속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내년 시즌에는 반드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 “앞으로 차근차근 구단을 발전시키고 도민 여러분들의 숙원인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강원FC는 21일 김병수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강원FC는 구단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김병수 감독을 다년간 팀을 이끌 적임자로 결정했다.
강원FC는 올 시즌 후반기 하락세를 타던 팀을 맡아 선수단을 잘 추슬렀고 이 과정에서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 간 조화를 잘 이뤄낸 점을 높게 평가했다.
김 감독은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FA컵과 리그 포함 4연패에 빠지며 하락세를 보이던 강원FC 지휘봉을 잡아 잔류를 확정짓기까지 13경기서 4승4무5패의 성적을 거뒀다.
이 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김 감독이 수비를 빠르게 안정화시켰다는 점이다. 강원FC는 김 감독 부임 전까지 22경기를 치러 경기당 실점률이 1.8이었고 무실점 경기는 단 3경기 뿐이었다. 하지만 김 감독 부임 후 13경기서 경기당 실점률은 1.2로 낮췄으며 무실점 경기도 5경기나 거두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강원FC는 김 감독이 추구하는 패스 위주의 다이내믹한 축구 스타일이 구단 철학과 맞닿아 있음을 확인했고 나아가 중장기적으로 유망주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후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패스를 통해 11명 선수가 모두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전술을 운용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향후 동계훈련 기간 중 시간을 충분히 갖고 준비한다면 내년 시즌부터 김감독의 다이내믹한 스타일의 축구가 경기장에서 구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원FC는 김 감독이 유망주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감독은 영남대학교 감독 시절 2010 춘계대학연맹전 우승, 2012 추계대학연맹전 우승, 2013년 지방대학 최초의 U리그 우승 등 탁월한 지도력을 입증해 보였다. 또한 이 과정에서 이명주, 신진호, 김승대 등 ‘미완의 대기’로 여겨지던 어린 선수들을 발굴 육성해 국가대표급 선수들로 성장시켰다.
김 감독은 “재계약을 먼저 제안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고향 팀에서 감독을 계속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내년 시즌에는 반드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 “앞으로 차근차근 구단을 발전시키고 도민 여러분들의 숙원인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