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의 ‘지쿠신’ 지쿠 선수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위클리 베스트11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지난 6월 30일 열린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수원전에서 강원FC는 지쿠, 박민의 연속골로 2-1로 승리하며 홈에서 처음으로 수원을 꺽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이날 지쿠 선수는 선제골과 결승골의 시발점이 되었던 멋진 프리킥을 보여주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프로축구연맹에서는 “측면과 중앙, 최전방과 2선까지 넓은 활동반경 자랑하며 공격본능을 과시했다”며 K리그 위클리 베스트11으로 선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