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인 위클리 베스트 11 선정
작성일 : 20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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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의 빅토리맨 최승인 선수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위클리 베스트 공격수에 뽑혔습니다.
지난 11월 27일 열린 K리그 클래식 39R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강원FC는 최승인 선수의 멀티골로 2-2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최승인 선수는 후반 35분에 만회골로 K리그 데뷔골을 기록했고, 5분 후 다시 동점골을 터뜨리며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고했습니다.
프로축구연맹에서는 “적극적인 침투로 만들어낸 2골이었다. 팀을 나락에서 건져낸 신인 공격수”라고 칭찬하며 최승인 선수를 K리그 위클리 공격수로 선정했습니다.
데뷔골이었던만큼 특별한 세레모니를 보여주고 싶었을 법도 한데, 팀의 승리가 먼저였기에 최승인 선수는 가장 먼저 골망으로 달려가 공을 주어오며 경기를 재개시켰습니다. 이렇듯 팀을 위한 헌신이 돋보였던 신예 최승인 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멀티 도움을 기록한 고공폭격기 김동기 선수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