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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신한은행 강원본부 3억원 후원

작성일 : 2014-10-17 조회수 : 13,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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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의 클래식리그 진출을 기원하며 도내 연고기업에서의 후원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한은행 강원본부(본부장 신연식)는 16일 강원도청을 방문해 강원FC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그간 신한은행 강원본부는 강원FC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도내 연고기업 중 하나였다. 지난해에도 스플릿리그를 앞두고 강원FC의 선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기금 3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강원FC의 지난 2년 간 큰 힘이 되어준 것이다.





현재 강원FC 이사로도 활동 중인 신한은행 강원본부 신연식 본부장은 “강원FC가 어렵고 힘든 고비를 넘는 모습을 이사로 지켜봤다. 재생이 불가능할 것 같았지만 그 속에서 쇄신했고 성장했다”면서 “투명한 경영을 위해 변화하고 노력하는 강원FC 모습에서 이번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 리그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더 힘을 내서 강원도민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후원금 전달 이유를 설명했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강원FC가 투명한 경영혁신을 기치로 내걸며 깨끗해지자 최근 적극적으로 팀을 지원해주고 싶다는 단체가 많다”며 “이러한 관심과 지원은 강원FC의 큰 원동력이다. 이것이 성적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강원FC는 오는 18일(토) 오후 2시 원주종합운동장에서 고양HiFC와 홈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