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고양전 승리하여 시즌 4연승 이뤄낸다!
강원FC는 오는 9월 13일(일) 오후 2시 속초종합경기장에서 고양 Hi FC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33R 홈경기를 치른다.
고양전은 올 시즌 속초에서 열리는 마지막 홈경기다. 이번 경기를 마치고 강원FC는 춘천과 원주에서 남은 홈경기를 치르게 된다. 강원FC 주장 백종환은 “올 시즌 홈 개막전 4-1 대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속초에서 많은 승점을 쌓았다”면서 “속초 마지막 홈경기에서도 꼭 승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원FC는 지난 라운드 충주원정경기에서 최승인, 지우의 연속골로 0-2 승리와 동시에 시즌 3연승에 성공했다. 따라서 이번 고양전은 시즌 첫 4연승에 도전하는 중대일전이 될 전망이다.
일단 최근 경기기록에서는 강원FC가 고양에 크게 앞선다. 강원FC는 ‘승리의 땅’ 속초에서 홈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기록 중이다. 공격진에서는 지우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 3도움)를, 최승인이 2경기 연속득점(3골)에 성공하며 강원FC 공격축구의 진면목을 아낌없이 드러내고 있다. 수비진 역시 최근 4경기 중 3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며 튼튼한 방패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속초 마지막 홈경기를 앞두며 공격수 지우는 “지우, 벨루소 등 다른 브라질 공격수들과의 호흡도 매 경기 좋아지고 있는 만큼 고양전에서도 강원FC의 화려한 골행진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라면서 “이번 홈경기에 꼭 승리하여 시즌 4연승을 이뤄내고 싶다. 더 빠르고, 더 강해진 강원FC를 응원해달라”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했다.
한편, 이번 고양전은 ‘금호동 동민의 날’로 개최된다. 17R 영랑동 동민의 날, 20R 교동 동민의 날, 21R 동명동 동민의 날, 24R 조양동 동민의 날, 26R 청호동 동민의 날, 29R 대포동 동민의 날, 31R 노학동 동민의 날에 이은 8번째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