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시무식 갖고 2016시즌 재도약과 선전 외쳐
작성일 : 2016-01-04
조회수 : 12,638
강원FC는 오늘(4일) 오렌지하우스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6시즌 재도약과 선전을 약속했다.
강원FC는 시무식에서 그동안의 방만운영으로 쌓여있던 구단의 채무를 제로로 만듦과 동시에 넥센 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의 마케팅 파트너사인 (주)엠투에이치와 연계하여 민간기업 스폰을 이끌어내는 등 2016시즌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18개 시군 축구교실 등 도민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사무국과 선수단이 혼연일체가 되어 단결하여 재도약할 수 있는 2016시즌을 만들기로 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최윤겸 감독은 “2016년에는 부상자 없이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리그를 보내고 웃는 얼굴로 시즌을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면서 “2016시즌이 최고의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여 성적과 경기력 등 모든 부분에서 성과를 내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시무식 후 사무국과 선수단은 함께 떡국을 먹으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강원FC 선수단은 오늘부터 강릉에서 동계훈련을 시작한다. 1차 동계훈련은 1월 말까지 강릉에서 진행되며 2차 동계훈련지는 코칭스태프 논의 후에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