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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18R PREVIEW] 안산 원정서 1위 사수 노리는 강원

작성일 : 2016-06-18 조회수 : 12,582

 강원FC가 오는 19일 (일) 오후 7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8라운드 경기에서 안산 무궁화와 대결한다. 두 팀의 경기는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로 꼽히고 있다. 선두경쟁을 해 온 두 팀의 피할 수 없는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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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 점이 많은 강원FC와 안산의 정면승부다. 두 팀은 현재 9승, 3무, 3패, 승점 30, 다득점 20골까지 동률을 이루고 있다. 골 득실에서 강원(+12)이 안산(+9)에 앞서 1위에 올라 있는 강원은 이번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해 선두 자리를 사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간발의 차로 엎치락 뒤치락하며 선두권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두 팀의 이번 경기는 승리할 경우 처음으로 3점 차 선두 자리를 차지할 수 있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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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창단 이후 최고의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강원은 안산과 9번의 대결에서 5승 1무 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4월 홈에서 치룬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2-0 승리를 거둔 강원은 이번 대결에서도 우위를 이어가 선두권 경쟁에서 앞서가겠다는 각오다. 최근 두 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강원은 어느 때보다 골 결정력이 중요하다. 팀 득점 1위를 기록하며 막강 공격력을 자랑하던 강원이 최진호의 빈자리를 채우고 다시 화끈한 공격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강원의 득점력은 최근 상대팀들이 강한 수비력을 내세우며 빛을 보지 못했지만 강원과 함께 팀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안산을 상대로 공격 축구가 예상된다.




 상대 팀 안산은 지난 라운드 휴식을 통해 체력 보충을 마쳤고 최근 부상 선수들이 다시 합류하면서 두터운 스쿼드를 자랑하고 있다. 6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인 안산은 여세를 몰아 그간의 열세를 극복하고 강원을 상대로 1위 탈환을 노린다. 특히 임선영과 김은선의 가세로 경기력을 강화시키고 있는 안산의 강한 반격이 예상되는 만큼 중원에서부터 쉽지 않은 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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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는 선두권 두 팀의 물러설 수 없는 선두 경쟁에서 더위를 날려줄 한 여름 밤 시원한 골 잔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