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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공격수 마라냥, 강원에 둥지를 틀다

작성일 : 2016-07-14 조회수 : 13,221



마라냥 영입 사진  (2).JPG






삼바 특급마라냥(32.FW)이 강원 유니폼을 입었다.







강원FC14일 낮 오렌지하우스에서 조태룡 대표이사, 최윤겸 감독, 구단 관계자, 서포터즈 나르샤가 참석한 가운데 마라냥의 입단식을 가졌다.




 


2년 반 만에 K리그로 돌아온 마라냥은 뛰어난 유연성과 민첩성을 보유한 전형적인 돌격형 공격수. 더욱이 K리그와 J리그에서 다년간 활약한 아시아형용병으로서, 특히 한국의 거친 플레이 스타일에 익숙해 적응에 별다른 걱정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강원은 마라냥의 영입으로 다양한 공격 카드를 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마테우스, 최진호, 심영성, 장혁진, 서보민 등의 공격 라인에 올 여름 이적기간 동안 세르징요, 박희도를 영입한 데 이어 마라냥까지 데려 오면서 공격력 업그레이드에 마침표를 찍었다.




 


마라냥은 지난 2012년 울산 현대에서 이근호, 김신욱과 함께 활약하면서 39경기에 출전해 13골을 기록하는 호성적을 거뒀다. 또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10경기를 소화하며 울산의 아시아 재패를 견인한 바 있다.







마라냥은 이듬해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31경기에서 7골을 기록한 이후 이란, 일본, 브라질 등지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마라냥은 입단 소감을 묻는 질문에 감독님과 선수들 간에 강한 신뢰가 있는 강원에 오게 돼 기쁘다면서 더욱이 이 곳은 운동하기에 매우 좋은 환경이고 선수들의 기량도 뛰어나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강원 팬들에게 단단히 마음을 먹고 왔으니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 같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라냥 카드를 받아 든 최윤겸 감독은 입단식에서 마라냥은 스피드가 뛰어나고 볼터치가 뛰어난 선수여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국, 일본, 이란 등 다양한 아시아권 무대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은 만큼 팀에 빠르게 녹아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마라냥에게 직접 유니폼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대한 조태룡 대표이사는 우리 구단에 온 선수에게 사랑을 표하기 위해 환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원에 온 마라냥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큰 반가움을 표했다.


 


 


 


선수명


Luis Carlos dos Santos Martins (마라냥)


생년월일


1984619(32)


국적


브라질


신체조건


175cm, 74kg, 오른발


포지션


공격수, 왼쪽 윙 (CF, LWF, AMF)


 


연도


구단


출장시간()


출장


득점


경고


퇴장


2009


반포레 고후 (일본 2)


4244


48


19


10


0


2010


반포레 고후 (일본 2)


1454


26


9


3


0


2011


도쿄 베르디 (일본 2)


1844


27


9


6


0


2012


울산 현대 호랑이 (K리그 클래식)


2077


39


13


3


0


2013


제주 유나이티드 (K리그 클래식)


1944


31


7


4


0


14/15


Naft Masjed Soleyman (이란 1)


1001


13


2


0


0


2015


반포레 고후 (일본 1)


24


2


0


0


0


2016


Monte Azul (브라질 주 2)


558


12


0


1


0


합계


13,146


198


59


2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