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축구를 통해 용전중학교와 친밀함을 더하다
작성일 : 2016-08-26
조회수 : 13,316
강원의 이남수, 허창수, 방찬준, 고룡이 용전중학교 학생들과 친밀한 시간을 보냈다.
강원은 지난 25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에 위치한 용전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축구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행사를 가졌다.
축구의 기본기를 가르쳤던 기존 체육교실과는 달리 이번 행사에서는 스킨십을 강조한 축구 프로그램을 제공해 선수들과 학생들이 더욱 빠른 시간 안에 친해졌다.
학생들에게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던 코너는 선수와 학생들이 함께 손을 잡고 ‘볼 터치’를 하는 게임이었다. 선수들과 학생들은 서로의 손을 잡고 하나가 되어 공을 차는 훈훈한 모습이 그려졌다.
더불어 강원 선수들은 용전중학교 학생들에게 정성스럽게 싸인을 해주고, 함께 급식을 먹으며 돈독함을 더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반나절의 시간을 보낸 선수들과 학생들은 축구를 통해 끈끈한 관계를 맺었다.
이 날 일일교사로 나선 허창수는 “남자 학생들은 물론 여자 학생들까지 적극적으로 호응해줘서 고맙고 뿌듯했다. 이번 체육교실을 통해 용전중학교 학생들이 축구로 더욱 끈끈한 우정을 쌓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축구를 통해 용전중학교 학생들과 밀착 스킨십을 한 강원은 오는 30일 강원도 인제군 북면에 위치한 한계초를 방문해 여섯 번째 ‘스포츠 스타 체육교실’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