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걸-양동원, 가정의 수문장 된다! 품절남 대열 합류
작성일 :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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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걸-양동원, 나란히 승무원 예비신부와 결혼’
강원FC의 수문장 송유걸(31)과 양동원(29)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양동원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 4층 그레이스홀에서 동갑내기 이민지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부는 국내 유명 항공사의 승무원으로 미모의 재원이다. 둘은 7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오랜 시간 사랑에 키웠고 결혼에 골인했다.
양동원은 “제대하자마자 클래식 승격을 경험했다. 결혼까지 한다. 올해는 좋은 일만 있다”며 “첫사랑과의 7년 연애를 끝내고 결혼한다. 서로 배려하면서 행복하게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수문장 송유걸도 화촉을 밝힌다. 송유걸은 다음달 3일 낮 12시 30분 울산 중구 AD웨딩홀 2층 씨어터홀에서 이나현(25)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나현 씨는 2010년 미스코리아 인천 선으로 현재는 국내 유명 항공사의 승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둘은 6년간 키운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송유걸은 “올해 유난히 힘들었다. 경기에 계속 출전하는 상황에서 무릎 내측 인대가 끊어지면서 공백기가 있었다.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예비신부가 버팀목이 돼 주었다. 처갓집에서도 잘 챙겨주셨다”며 “얼굴도 마음도 예쁜 신부다. 결혼해서 잘 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