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정철환 신임 총괄단장 선임

2024-02-16 7,141
강원FC가 정철환 신임 총괄단장을 선임했다.   강원FC는 16일 정철환 총괄단장(58)을 새롭게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철환 총괄단장은 33년간 공직에 몸을 담은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해 정통한 인사다. 정철환 총괄단장의 합류는 강원FC의 지역사회 연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정철환 총괄단장은 지난 1991년부터 공직을 시작해 읍면 살림, 민원, 총무, 조직관리, 인사행정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 1998년부터 2010년까지 기초자치단체의 팀장으로서 역량을 펼쳤다. 지난 2015년도에 강원특별자치도로 전입해 도민 입장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강원특별자치도청 사회적경제과장, 미래농업교육원장을 역임했다.   정철환 총괄단장은 “김병지 대표님을 잘 보좌해 강원FC가 강원특별자치도민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프런트 분들과 힘을 합쳐 동일한 목표로 나아가겠다”며 “강원FC의 경기력 향상을 통한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스포츠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FC는 다음달 2일 오후 4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2024 K리그1 홈 개막전을 치른다. 현재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은 오는 19일 귀국해 강릉에서 마무리 담금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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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시즌권 기부 릴레이로 강원FC 응원 참여

2024-02-15 5,239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024시즌권을 구매하며 강원FC 응원에 힘을 더했다.   강원FC 구단주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는 15일 강원특별자치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강원FC 시즌권 구매-기부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원FC 시즌권 구매-기부 릴레이’에 참여하며 강원FC에 변함없는 응원을 보냈다.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올 시즌 홈 개막전 참석을 약속했다. 지난해에도 많은 경기를 찾아 열정적인 응원을 보낸 바 있다. 특히, K리그 최종전과 승강 플레이오프 2경기 등 잔류가 결정된 마지막 3경기 연속 관중석을 지키며 뜨거운 축구 사랑을 나타냈다.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의 든든한 응원은 강원FC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팀 내 단합이 중요하다. 새로운 모습으로 심기일전해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지난해 드라마를 썼다. 위기 속에서 도민분들의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선수들이 최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전지훈련을 통해서 내실 있고 경쟁력을 갖춘 팀이 됐다. 올해는 시즌 초반부터 도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구단주님의 지원이 지난해 정말 큰 힘이 됐다. 지난 시즌 미진한 부분을 더 열심히 보완해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원FC는 지난달 24일부터 2024시즌 시즌권 판매를 시작했다.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머플러 패키지가 판매 개시 당일 단시간에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카드 패키지 시즌권 판매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인터파크 티켓(www.ticket.interpark.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강원FC는 다음달 2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K리그1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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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강릉시의장, 2024 강원FC 시즌권 구매 릴레이 함께했다

2024-02-08 5,887
<배용주 강릉시의회 부의장(왼쪽부터),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윤희주 강릉시의회 운영위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이 2024 강원FC 시즌권 구매 릴레이에 힘을 보탰다.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와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배용주 강릉시의회 부의장, 윤희주 강릉시의회 운영위원장은 7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의회에서 시즌권 구매 기부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강릉시 축구 열기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강원FC 시즌권 구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지난 7일부터 1만장을 목표로 강원FC 시즌권 구매 릴레이를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시즌권 구매 릴레이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지난해 적극적인 지원으로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올해 더 많은 도민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FC는 지난달 24일부터 2024시즌 시즌권 판매를 시작했다.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머플러 패키지가 판매 개시 당일 단시간에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카드 패키지 시즌권 판매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인터파크 티켓(www.ticket.interpark.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강원FC는 다음달 2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K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오는 6월 15일 수원FC전까지 춘천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6월 22일 김천 상무전부터는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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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 2024 강원FC 시즌권 구매 기부 릴레이 참여

2024-02-07 5,362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왼쪽)와 김홍규 강릉시장(가운데), 양원모 강릉부시장(오른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이 2024 강원FC 시즌권 구매 릴레이에 참여했다.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와 김홍규 시장은 7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청에서 시즌권 구매 기부 릴레이 행사를 함께했다. 김홍규 시장은 2년 연속 구매 릴레이를 함께하며 2024시즌 강원FC의 선전을 응원했다. 강릉시는 지난해 자체적으로 강원FC 시즌권 단체 구매 릴레이를 진행했고 총 1만 134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강릉시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강원FC를 응원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난 시즌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시즌권 구매에 참여했고 홈경기에 많은 관중이 오셨다. 올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강원FC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 강릉시에서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시즌권 구매 릴레이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난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많은 관중이 왔고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올해 강원FC가 도민들에게 더 큰 기쁨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FC는 지난달 24일부터 2024시즌 시즌권 판매를 시작했다.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머플러 패키지가 판매 개시 당일 단시간에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카드 패키지 시즌권 판매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인터파크 티켓(www.ticket.interpark.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강릉시는 앞으로 남은 시즌권 판매 기간 동안 강릉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인다. 단체구매 1만장을 목표로 강원FC 경기 활성화를 위한 범시민 붐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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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전북 이유현 임대 영입

2024-02-07 6,249
강원FC가 올림픽 대표 출신 이유현을 품었다.   강원FC는 7일 전북 현대에서 활약한 이유현을 임대로 영입했다. 공격적 활용도가 높은 이유현의 영입으로 선수단에 깊이를 더했다. 이유현은 피지컬, 공격력, 킥 능력, 스피드 등을 두루 갖춘 다재다능한 선수다. 양 측면 공격수, 수비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이유현은 2024시즌 97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이유현은 “강원FC에 오게 돼 영광이다. 불러주신 만큼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헌신하겠다. 지난해 후반기 선수들의 끈기 있으면서 의욕적인 모습을 보면서 함께 호흡해서 좋은 시너지를 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일단 팀이 최대한 많이 이기는 것이 목표다. 개인적으로는 포인트를 많이 하면 그만큼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팀이 승리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유현은 전남 드래곤즈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7년 K리그에 데뷔했다. 2018년 리그 28경기에 나서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2019년 리그 22경기, 2020년 리그 20경기 등 꾸준히 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2021년 전북으로 이적해 13경기 2도움을 기록했다. 2022년과 지난해에는 김천 상무에서 뛰었다.   이유현은 청소년 시절부터 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U-20 대표팀으로 25경기 2득점을 기록했고 올림픽 대표팀에선 16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2018년 11월에 성인 대표팀에 승선한 바 있다.   한편, 이유현의 영입 사진은 춘천의 명소인 의암호와 삼악산 케이블카를 배경으로 촬영해 의미를 더했다. 계약을 마무리 지은 이유현은 8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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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주장단 선임 완료 ‘주장 한국영’

2024-02-05 5,794
강원FC가 주장단 선임을 완료했다.   강원FC는 주장으로 한국영, 부주장으로 김영빈, 황문기, 이광연을 선임했다. 한국영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주장을 맡았다. 한국영은 강원FC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지난 2017년 강원FC에 입단해 지난해까지 리그 153경기에 출전했다. K리그에서 강원FC 유니폼만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 원클럽맨이다. 강원FC 소속 리그 출전 3위에 올라있다.   한국영은 “많이 어려운 자리지만 경기장 안팎에서 최대한 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윤활유 역할을 잘 수행해 팀이 마지막 순간에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 시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빈은 지난 2020년 강원FC로 이적한 이후 핵심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최근 3년 연속 30경기 이상 출전하며 수비진의 버팀목이 됐다. 지난해 K리그1 필드 플레이어 가운데 가장 많은 시간 그라운드 위에 있었던 선수였다. 김영빈은 “부주장이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 솔선수범해서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문기는 경기장 안팎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선수단의 분위기 메이커다. 지난 2021년 강원FC에 입단해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지난해엔 측면 수비수 변신에 성공해 멀티 플레이어로 거듭났다. 황문기는 “부주장이 되었는데 더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팀이 목표하는 파이널A와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연은 지난 2019년 강원FC에 신인으로 입단한 터줏대감이다. 어느덧 부주장의 중책을 맡을 만큼 성장했다. 지난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경기당 0점대 실점률을 기록하며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이광연은 “처음 해보는 부주장이다. 주장을 잘 보필해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장단 구성을 완료한 강원FC는 튀르키예 전지훈련을 통해 2024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연습경기에서 러시아의 강호 디나모 모스크바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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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2024 강원FC 시즌권 구매 기부 릴레이 참여

2024-02-05 5,902
육동한 춘천시장이 2024 강원FC 시즌권 구매 릴레이에 참여했다.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와 육동한 시장은 5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청에서 시즌권 구매 기부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육동한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구매 릴레이를 함께하며 2024시즌 강원FC의 비상을 기원했다. 춘천시는 시즌권 구매 기부 릴레이 행사를 통해 관내 유소년 등에게 축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지난해 이어 좋은 성적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육동한 시장은 “2024 춘천 홈경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환경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강원FC가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시즌권 구매 릴레이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올해도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 전지훈련에서 선수들이 노력하고 있다.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FC는 지난달 24일부터 2024시즌 시즌권 판매를 시작했다.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머플러 패키지가 판매 개시 당일 단시간에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즌권 판매 기간은 24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인터파크 티켓(www.ticket.interpark.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더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 SNS, 사무국(전화 : 033-254-2854 / 카카오톡),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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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024시즌 유니폼 공개 ‘세로 패턴 귀환’

2024-02-01 6,395
강원FC 유니폼에 세로 패턴이 돌아왔다.   강원FC는 1일 용품 스폰서인 휠라코리아와 협업해 제작한 2024시즌 유니폼을 발표했다. 새 유니폼의 가장 큰 특징은 ‘직선 세로 패턴의 귀환’이다.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유니폼에 세로 패턴이 새겨졌다.   필드 홈 유니폼은 동해의 떠오르는 태양을 의미하는 오렌지 레드를 사용했다. 강원FC의 상징색을 유지하면서 변화를 담았다. 강원의 단단한 방패 수비와 직선적인 축구를 모티브로 한 검정색 직선 형태의 세로 패턴과 검정색 하의를 매칭했다.   필드 원정 유니폼은 강원특별자치도의 하얀 설경을 모티브로 한 아이보리 색상 위에 오렌지 포인트를 적용했다. 홈 유니폼과 동일하게 직선 형태의 패턴을 사용했으며 하의는 상의와 동일한 색상이다.   골키퍼 유니폼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 특징을 담았다. 홈 유니폼은 강원의 봄과 가을을 나타내는 노랑색을 사용했다. 원정 유니폼은 동해 바다를 상징하는 파랑색이다. 필드 유니폼과 마찬가지로 직선 형태의 세로 패턴이 새겨졌다.   강원FC는 2024시즌 유니폼의 디테일에 공을 들였다. 이전과 다르게 유니폼에 부착된 엠블럼은 실리콘 재질로 변경했다. 다양한 각도에서 보았을 때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엠블럼을 느낄 수 있다. 유니폼 오른쪽 하단에 오피셜킷 패치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선수들의 편의성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스판이 들어간 고급 크레오라사 폴리스판을 사용해 활동성이 매우 우수하다. 촘촘한 조직의 메시 원단으로 격렬한 몸싸움에서 생기는 뜯김 현상을 최소화했다. 또한 에어로실버원사를 사용해 흡한속건(땀을 쉽게 흡수하고 빨리 마름), 강력한 향균, 악취 제거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한편, 강원FC는 추후 구단 SNS를 통해 유니폼 판매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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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김병지 대표이사, 세비야 회장과 만났다

2024-01-30 5,788
강원FC 김병지 대표이사가 세비야 회장과 직접 만나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세비야FC를 방문했다. 지난 9일 세비야와 MOU 체결 소식을 전했고 업무 협약에 대한 세부 논의를 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세비야 회장과 직접 만나 MOU 세부 사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세비야의 홈인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경기장에서 열린 오사수나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경기를 관전했다. 경기에 앞서 세비야, 오사수나 회장 등 핵심 관계자와 오찬을 함께했고 라커룸에서 세르히오 라모스 등 세비야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또한 경기장에서 호세 마리아 델 니도 카라스코 세비야 회장을 만나 업무 협약과 관련된 세부 사안을 논의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세비야와 상호 발전을 위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단순히 허울뿐인 MOU 체결에 그치지 않고 상호 실익이 있는 협약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세비야를 찾았다”며 “앞으로 긴밀히 소통하면서 논의된 내용을 실행해 나가겠다. 다시 한번 세비야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라스코 회장은 “앞으로 세비야를 한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서로에게 이로운 협약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라스코 회장을 비롯해 세비야 관계자들은 김병지 대표이사의 K리그 최다 출장(706경기), 득점 기록 등에 대해 놀라움을 나타냈다. K팝, 드라마 등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아카데미 시설도 견학했다. 세비야의 클럽 구조와 선수 육성 비전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있었고 이노베이션센터장 등 관계자와 미팅이 이어졌다. 호세 마리아 세비야 이노베이션센터장은 “강원 팬들이 응원하는 두 번째 팀이 세비야가 되길 바란다”며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팅에서는 상호 선수 교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강원FC 유망주 세비야 파견, 유소년 컨설팅, 강원FC 직원의 세비야 연수, 마케팅·홍보 e-learning 시행, 데이터시스템 활용 노하우 전수 등 구체적인 대화가 오갔다.   한편, 세비야는 최상의 환대로 강원FC와 한국프로축구에 대한 존중을 표했다. 세비야의 홈경기 당일이었음에도 김병지 대표이사를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진지한 자세로 회의에 임했다. 강원FC와 세비야는 향후 지속적으로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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