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개막전 인천에 짜릿한 2-1 승리...제리치 맹활약

2018-03-04 9,544
강원FC가 개막전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리했다. 3월3일 오후 4시 시작된 춘천 송암레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K리그1 1라운드에서 강원FC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2-1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강원FC는 이날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오며 정승용, 발렌티노스, 김오규, 강지훈을 포백라인에 세황진성과 김영신을 중앙 미드필더로 배치했다. 양 측면 미드필더로는 좌측에 디에고, 오른쪽에 김승용이 선발 출장했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제리치와 이근호가 호흡을 맞췄다. 전반 6분 198㎝의 장신 공격수 제리치가 상대 골문을 향해 위협적인 헤딩을 날렸지만 아쉽게 크로스바 위로 벗어나며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어 전반 23분 디에고가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인천의 수비수들을 괴롭혔다. 디에고는 황진성과의 이대일 패스와 개인기를 통해 상대 수비진을 벗겨내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23세 이하 쿼터로 출전한 신인 강지훈의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전반 40분 강지훈은 오버래핑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면서 선취골을 어시스트하기 위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으나 아쉽게도 인천의 수비에 막혔다. 그러나 3분 뒤 후반 43분 김승용의 머리에서 골이 터졌다. 제리치가 전방 압박을 통해 인천 이진형 골키퍼의 실책을 만들어냈고 실책 과정에서 빼앗은 공을 김승용의 머리를 향해 정확히 패스했고 김승용은 깔끔하게 헤딩으로 팀의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개막전의 주인공은 제리치였다. 이어진 후반 초반 강원FC는 반격에 나선 인천 유나이티드에 주도권을 넘겨주는 듯 했으나 제리치가 제공권을 장악하면서 분위기가 강원으로 다시 넘어왔다. 결국 후반 15분 제리치는 인천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 두 명을 혼자 버텨내며 골을 뽑아냈다. 이근호의 패스를 받아 힘으로 수비수들의 견제를 버텨내며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다. 송경섭 감독은 후반 26분 황진성을 빼고 맥고완을 투입했고 강원은 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1골을 내줬지만 이후 별 다른 위기상황 없이 경기를 마쳤다. 송 감독은 “오늘 사실 선수들이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열심히 뛰었기 때문에 개막전을 승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패스플레이를 통해 좋은 모습을 선보였고 전지훈련에서 우리가 원했던 플레이가 실전에서 잘 나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강원FC 춘천 홈 개막전에는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이 관중들과 함께 응원을 펼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강원FC 춘천 홈 개막전에는 모두 6985명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으면서 올 시즌 대흥행을 예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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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강원FC’ 드디어 춘천 홈 개막 ‘팡파르’

2018-03-03 9,719
강원FC가 본격적인 춘천시대의 서막을 알린다. 강원FC는 3일 오후 4시 춘천 송암레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 1R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개막전 경기를 치른다. 강원FC는 지난해 평창 알펜시아(스키점프대)경기장에서 정규리그 33경기를 치르고 상위스플릿에 진출한 뒤 춘천으로 홈 구장을 이전해 스플릿라운드 5경기를 진행했다. 올 시즌에는 춘천시와 송암레포츠타운 주경기장 사용계약을 맺고 정규리그 홈 16경기를 치르게 되면서 춘천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또 강원FC는 이번 개막식에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개막식 식전 공연으로는 강원도의 자랑인 전통타악그룹 ‘태백’의 음악공연과 '강원FC 치어걸스’의 댄스공연이 펼쳐진다. ‘태백’은 1998년 ‘춘천풍물단’이라는 이름으로 창단돼 전국 국악경연대회 장원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바탕으로 연간 100회가 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강원FC 치어걸스‘는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을 팀장으로 김다빈과 염지원, 조윤경, 안주연, 이다영 등 여러 명의 멤버로 구성된 구단 치어리더 팀이다. 하프타임에는 '10 vs 100' 대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하프타임인 오후 3시50분에서 4시 사이 경기장 그라운드 내에서 진행되며 강원FC 선수와 구단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강원FC 어벤져스 군단’이 100명의 어린이 관중들과 축구시합을 펼치는 행사다. 장외행사로는 18개 시‧군의 특산품과 대표음식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시‧군 데이’와 정조국 선수를 비롯한 구단 선수들의 팬사인회, 한우세트가 경품으로 제공되는 강원한우 이벤트, 출석체크, 치어리더 포토타임, 마술공연,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다양한 행사를 즐기다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도록 커피와 토스트, 추로스, 닭꼬치, 핫도그, 각종 컵밥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 8대가 준비돼 있다. 연간회원권 소지자들을 위해서는 강원FC 10주년 기념 선물세트가 전달된다. 그리고 모든 관중들에게는 광동제약의 스파클링 음료 'HP(포도과즙)'와 ‘MP(사과과즙)’이 제공된다. 구단에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많은 관중들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수단의 개막전 승리에 대한 열망도 남다르다. 한편, 강원FC는 이번 개막전에서 관중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셔틀버스는 춘천 시내 1곳과 강릉에서 출발한다. 춘천시내 셔틀버스 탑승 비용은 카드 1150원, 현금 1300원으로 셔틀버스 번호는 500번이다. 춘천 시내 셔틀버스는 춘천역에서 출발해 명동입구와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송암스포츠타운으로 도착한다. 춘천역 출발 셔틀버스는 1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명동입구에서 탑승자들은 춘천 에뉴치과의원 앞 버스정류장에서, 시외버스터미널은 새마을금고 앞 버스정류장에서 승차하면 된다. 마지막 송암스포츠타운 도착장소는 주경기장 정문 앞 버스정류장이다. 춘천 시내 셔틀버스는 경기 시작 2시간 20분 전부터 운행된다. 첫 번째 셔틀버스는 오후 1시 40분 춘천역에서 출발한다. 두 번째 셔틀버스는 오후 2시 출발하며 오후 3시4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모두 12차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모든 셔틀버스는 입석이 가능하다. 경기 종료 후 셔틀버스는 2차례 운행되며 오후 6시10분과 25분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정문 앞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며 명동입구 에뉴치과의원 앞 버스정류장까지 운행된다. 경기종료 후 운행되는 셔틀버스도 탑승 비용이 발생한다. 강릉지역 셔틀버스는 오후 1시 강릉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출발해 오후 3시10분 송암스포츠타운에 도착한다. 강릉지역 셔틀버스는 3월3일 열리는 개막전 경기에 한해 무료로 운행된다. 이후에는 탑승요금이 발생하며 하루 1대 운영될 예정으로 45명까지 선착순으로 탑승 가능하다. 강원FC는 향후 강릉지역 셔틀버스 추가운행에 대한 요구가 늘어날 경우 배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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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셔틀버스 타고 춘천으로 모이세요”

2018-03-02 9,865
강원FC가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을 실시한다. 강원FC는 셔틀버스 전용노선 운행을 통해 관중들의 춘천 송암 레포츠타운 주경기장 접근을 돕는다. 강원FC의 2018 K리그1 개막 홈 경기는 3월3일 오후 4시 춘천 송암 레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치러진다. 강원FC의 셔틀버스는 춘천 시내 1곳과 강릉에서 출발한다. 춘천 시내 셔틀버스는 탑승자가 강원FC팬임이 확인되면 탑승이 가능하다. 탑승 확인은 강원FC 유니폼 및 머플러 착용, 입장권 예매 내역 등을 통해 진행한다. 셔틀버스 탑승 비용은 카드 1150원, 현금 1300원이다. 강원FC 셔틀버스 번호는 500번이다. 춘천 시내 셔틀버스는 춘천역에서 출발해 명동입구와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송암스포츠타운으로 도착한다. 춘천역 출발 셔틀버스는 1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명동입구에서 탑승자들은 춘천 에뉴치과의원 앞 버스정류장에서, 시외버스터미널은 새마을금고 앞 버스정류장에서 승차하면 된다. 마지막 송암스포츠타운 도착장소는 주경기장 정문 앞 버스정류장이다. 춘천 시내 셔틀버스는 경기 시작 2시간 20분 전부터 운행된다. 첫 번째 셔틀버스는 오후 1시 40분 춘천역에서 출발한다. 두 번째 셔틀버스는 오후 2시 출발하며 오후 3시4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모두 12차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모든 셔틀버스는 입석이 가능하다. 경기 종료 후 셔틀버스는 2차례 운행되며 오후 6시10분과 25분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정문 앞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며 명동입구 에뉴치과의원 앞 버스정류장까지 운행된다. 경기종료 후 운행되는 셔틀버스도 탑승 비용이 발생한다. 강릉지역 셔틀버스는 오후 1시 강릉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출발해 오후 3시10분 송암스포츠타운에 도착한다. 강릉지역 셔틀버스는 3월3일 열리는 개막전 경기에 한해 무료로 운행된다. 이후에는 탑승요금이 발생하며 하루 1대 운영될 예정으로 45명까지 선착순으로 탑승 가능하다. 강원FC는 향후 강릉지역 셔틀버스 추가운행에 대한 요구가 늘어날 경우 배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강원FC는 2018시즌 춘천 개막전 홈경기를 맞아 수준 높은 축구경기를 선보이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강원도민과 축구팬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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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연간회원권 2+1 구매 이벤트’ 마지막 기회

2018-03-01 10,069
강원FC의 연간회원권 구매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 강원FC는 1일부터 2018시즌 강원FC 연간회원권 3차 판매기간에 돌입했다. 더불어 ‘연간회원권 2+1 구매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강원FC는 연간회원권(20경기 기준)을 1·2·3차 판매기간 동안 2개씩 구매한 사람들에게 1개의 연간회원권을 보너스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던 사람들도 추가로 1개를 구입하고 인증할 경우 보너스로 지급되는 연간회원권을 1개 더 받을 수 있다. 강원FC는 구단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연간회원권 기존 구매고객들이 추가 구매할 경우 인증할 수 있는 방법을 공지할 계획이다. 3차 판매기간 종료시점은 향후 공지될 예정이다. 연간회원권 구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며 이 기간 구매하는 사람은 기본 20%에서 최대 30%까지 가격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3차 판매 기간 연간회원권을 구매할 경우 본부석을 중심으로 경기장 중앙에서 관람 가능한 W석 연간회원권은 성인 24만원에서 19만2000원, 청소년은 12만원에서 9만6천원으로 살 수 있다. 본부석 맞은편인 E석의 연간회원권은 성인 18만원에서 14만4000원, 청소년 9만원에서 7만2000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서포터즈들이 주로 관람하는 양 측 골대 뒤편인 N석의 연간회원권은 성인 14만원에서 11만2000원, 청소년 7만원에서 5만6000원까지 할인된다. 특히 2017시즌 연간회원권 소지자들은 신규 연간회원권 구매자보다 10%의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져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구매자들에게는 회원권 카드와 랜야드 목걸이, 2018 MD 현장 할인권, 동반 1인 티켓 교환권 10매 등을 수령할 수 있는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아동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W석 어린이 패키지’ 구매자들은 8만원의 가격으로 강원FC 어린이용 유니폼과 연간회원권을 모두 손에 쥘 수 있다. 이밖에도 연간회원권 구매자들은 올 시즌 누구보다 많은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강원FC는 고가의 정장교환권과 호텔 숙박권, 헤어숍 이용권, 헬스장 할인권, 패밀리 레스토랑 식사권, 커피교환권 등의 상품권을 경품으로 내걸고 시즌 전반에 걸쳐 연간회원권 구매자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 강원FC는 올 시즌 경기 당일 입장권을 구매하는 사람들 중 1~3급 장애인들과 경로우대증 소지자, 국가유공자 등에게는 입장권 가격을 5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FC는 올 시즌 연간회원권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경품 추첨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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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018시즌 박기량과 함께하는 ‘컬쳐 리믹스 프로젝트’

2018-02-28 11,098
강원FC 홈 개막전에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이 뜬다. 강원FC가 오는 3월3일 춘천 송암레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치러지는 2018 K리그1 홈 개막전에서 치어리더 박기량이 강원FC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강원FC는 박기량이 소속된 RS엔터테인먼트와 2018시즌 춘천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 치어리더 팀을 운영하기로 계약했다. 개막전에는 박기량을 비롯해 김다빈과 안주연, 이윤정 등 모두 4명의 치어리더가 출격해 강원FC의 승리를 위한 응원에 앞장선다. 이후 강원FC 치어리더들은 홈 개막 식전 공연으로 한껏 분위기를 띄운 뒤 관중석으로 이동해 서포터즈 ‘나르샤’와 함께 경기가 끝날 때까지 응원하고 선수들의 힘을 북돋는다. 강원FC는 홈 개막전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을 위해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치어리더 팀의 리더인 박기량은 예쁜 외모와 열정적인 응원으로 스포츠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치어리더계의 슈퍼스타다. 지난해에는 음반까지 발표하며 가수로까지 데뷔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본인의 이름을 내건 ‘박기량과 친구들’이라는 자선콘서트까지 열고 동료 치어리더들과 함께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번 치어리더 팀 운영은 강원FC가 지난해부터 이어 온 ‘컬처 리믹스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됐다. ‘컬처 리믹스 프로젝트’는 경기장에서 축구는 물론 디자인, 미술, 음악, 공연, 무용 등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기획이다. 강원FC는 앞으로 치어리더 운영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홈 경기를 찾는 관중들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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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는 끝났다’ 강원FC 남해 전지훈련 종료 ‘출격 대기’

2018-02-28 9,908
강원FC 선수단이 남해 전지훈련을 마치고 개막전 출격만을 기다리고 있다. 강원FC 선수단은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경남 남해 공설운동장에서 마지막 국내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단은 자체 연습경기를 통해 호흡을 맞추는데 주력하고 여러 가지 전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코칭스태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과 몸 상태를 최종 점검하고 올 시즌 선발진 구상으로 마무리하고 선수단과 함께 27일 강릉으로 복귀했다. 이날 송경섭 감독과 이근호, 강지훈은 강릉이 아닌 서울로 향해 2018 K리그1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남해 전지훈련을 통해 모든 준비를 마친 송경섭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시즌 준비상황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초보감독으로 열심히 준비했고 매 경기 배운다는 각오로 도전할 것”이라고 담담하게 출사표를 던졌다. 송경섭 감독과 선수단은 3월1일 오전 일찍 강릉에서 춘천으로 이동해 개막전 경기가 열리는 춘천 송암레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이틀 간 훈련을 진행한다. 지난해와 달리 선수단이 춘천으로 미리 이동해 춘천에서 숙박하며 훈련 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경기에 나설 수 있을 예정이다. 이틀 간 진행되는 훈련에서는 개막전 상대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하기 위한 마지막 전술 훈련과 회복 훈련이 진행된다. 오랜 시간 진행된 전지훈련에서 돌아와 홈 구장 그라운드에 적응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계획이다. 앞서 강원FC 선수단은 지난 1월부터 태국과 중국에서 해외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발을 맞춰왔다. 겨울 이적시장 동안 25명의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전력을 강화한 강원FC는 해외부터 국내 전지훈련까지 9경기의 평가전을 치르며 팀워크를 높였다. 태국 1차 전지훈련 기간에는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과 피지컬 향상을 집중적으로 훈련한 가운데서도 두 차례 평가전을 치러 1승1무를 기록, 화려한 공격력을 자랑했던 지난 시즌에 이어 비시즌에도 선수들의 감각이 녹슬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이어진 중국 2차 전지훈련에서는 모두 6경기를 치러 3승2무1패를 기록, 태국 전지훈련 평가전 결과와 합쳐 모두 4승3무1패의 성적을 거뒀다. 남해 전지훈련에서는 대전시티즌과의 경기에서 23세 이하 선수들이 주축이 돼 경기를 치렀음에도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쉽게 패배하지 않는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개막전까지 단 사흘 남겨둔 가운데 예열을 마치고 승리를 위한 숨고르기에 들어간 강원FC. 지난해 승격 첫 해 6위를 차지하며 상위스플릿에 진출, 올 시즌을 앞두고 더욱 두터운 스쿼드를 구축하며 명실공히 K리그 강팀으로 거듭나 ACL진출까지 노리는 강원FC의 시작이 기다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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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연간회원권 2+1 구매 이벤트’ 각종 혜택 쏟아진다

2018-02-28 9,767
강원FC가 ‘연간회원권 2+1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원FC는 연간회원권(20경기 기준)을 1·2·3차 판매기간 동안 2개씩 구매한 사람들에게 1개의 연간회원권을 보너스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던 사람들도 추가로 1개를 구입하고 인증할 경우 보너스로 지급되는 연간회원권을 1개 더 받을 수 있다. 강원FC는 구단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연간회원권 기존 구매고객들이 추가 구매할 경우 인증할 수 있는 방법을 공지할 계획이다. 더불어 강원FC 연간회원권 가격할인 등 각종 혜택을 원하는 축구팬들은 구매를 서둘러야겠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간회원권 2차 판매기간이 이틀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강원FC는 올해 2월2일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연간회원권 2차 판매를 진행한 가운데 올해 2월28일까지 구매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본 30%에서 최대 40%까지 가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차 판매 기간 연간회원권을 구매할 경우 본부석을 중심으로 경기장 중앙에서 관람 가능한 W석 연간회원권은 성인 24만원에서 16만8000원, 청소년은 12만원에서 8만4천원으로 살 수 있다. 본부석 맞은편인 E석의 연간회원권은 성인 18만원에서 12만6000원, 청소년 9만원에서 6만3000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서포터즈들이 주로 관람하는 양 측 골대 뒤편인 N석의 연간회원권은 성인 14만원에서 9만8000원, 청소년 7만원에서 4만9000원까지 할인된다. 특히 2017시즌 연간회원권 소지자들은 신규 연간회원권 구매자보다 10%의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져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W석 연간회원권은 성인 14만4000원‧청소년 7만2000원이며 E석은 성인 10만8000원‧청소년 5만4000원, N석은 성인 8만4000원‧청소년 4만20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모든 구매자들에게는 회원권 카드와 랜야드 목걸이, 2018 MD 현장 할인권, 동반 1인 티켓 교환권 10매 등을 수령할 수 있는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아동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W석 어린이 패키지’ 구매자들은 8만원의 가격으로 강원FC 어린이용 유니폼과 연간회원권을 모두 손에 쥘 수 있다. 이밖에도 연간회원권 구매자들은 올 시즌 누구보다 많은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강원FC는 고가의 정장교환권과 호텔 숙박권, 헤어숍 이용권, 헬스장 할인권, 패밀리 레스토랑 식사권, 커피교환권 등의 상품권을 경품으로 내걸고 시즌 전반에 걸쳐 연간회원권 구매자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 강원FC는 올 시즌 경기 당일 입장권을 구매하는 사람들 중 1~3급 장애인들과 경로우대증 소지자, 국가유공자 등에게는 입장권 가격을 5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FC는 2차 판매기간 종료 후 시즌이 시작되기 전 미처 연간회원권을 구매하지 못한 축구팬들을 위해 3차 판매기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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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5명 폭풍 영입’ 선수단 구성 완료

2018-02-28 9,851
강원FC가 한국영의 영입을 끝으로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강원FC는 2018시즌을 앞두고 모두 25명의 선수들을 영입했다. 용병 2명과 국내 프로선수 10명, 신인선수 12명이 영입돼 스쿼드가 한 층 깊어졌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이근호와 정조국 등 스타 선수들을 영입한 데 이어 올 시즌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재능의 선수들을 적극 영입하며 조용했던 겨울 이적시장에 활기를 돌게 했다. 특히, 지난 시즌 계약이 만료됐지만 부상을 입고 재활 중이던 한국영까지 재영입하면서 선수들의 신뢰를 얻는 구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새로 영입된 용병 2명은 세르비아산 ‘고공폭격기’ 우로스 제리치와 호주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맥고완이다. 두 선수 모두 팀 전력 상승을 가져올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용병들이다. 제리치는 정통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강원FC에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1월부터 시작된 동계 전지훈련기간 가진 평가전에서 이미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맥고완은 정통 센터백 역할과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가능해 멀티 플레이 자원으로 올 시즌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터프한 수비력에 넓은 시야로 상대 공격을 쉽게 차단하고 수비수들과 미드필더들의 연계플레이를 매끄럽게 만드는데 강점이 있다. 즉시 전력감으로 팀에 큰 보탬이 될 국내 프로선수들도 알짜배기들로 영입했다. 골키퍼에는 제주 유나이티드 수문장이었던 김호준과 임대생 신분으로 강원FC의 1부리그 승격에 혁혁한 공을 세운 수원삼성의 함석민이 영입돼 이범영과 함께 든든하게 골문을 책임진다. 부산 아이파크의 정석화, 성남FC의 김영신도 올 시즌 강원FC의 유니폼을 입고 미드필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살림꾼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유용한 자원들이다. 또 각급 청소년 국가대표를 두루 거치며 재능을 인정받아 온 서명원과 남승우는 프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 독한 각오로 훈련 중이다. 이밖에도 포천시민구단의 박정수, 대전코레일의 이민수‧이재관, 일본 J2리그 사누키의 이태호가 영입됐다. 신인선수 부문에는 그야말로 강원FC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전도유망한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다. 미드필더진에는 ‘2017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해 우루과이전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골을 터뜨리며 주목받았던 강지훈이 눈길을 끈다. 수비진에는 보인고 출신으로 올해 만 19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피지컬을 앞세워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 대형 센터백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재익이 강원FC 수비진의 미래로 촉망받고 있다. 지난해 아시아대학선발로 남다른 스피드를 자랑한 풀백 이호인과 ‘2017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최준혁이 호시탐탐 선발자리를 노리고 있다. 또 박창준과 김경우, 김지현, 정성현, 김수혁, 이현식, 홍지윤 등 대학무대에서 모두 가능성을 인정받은 다양한 선수들이 프로무대에 서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활기찬 겨울 이적시장을 보내며 다양한 옵션의 선수단 구성을 마친 강원FC. 선수 활용 폭을 늘려 매경기 예측할 수 없는 흥미로운 전술을 선보일 강원FC의 축구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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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폐막’ 강원FC로 향하는 지역주민들의 시선

2018-02-26 9,237
K리그1(클래식) 개막이 닷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강원FC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인들의 축제이자 강원도민들의 온 관심이 집중됐던 평창동계올림픽이 25일 폐막했다. 이제 도내 스포츠 팬들의 시선은 강원FC로 향하고 있다. 지난 시즌 거뒀던 호성적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개막전은 3월3일 오후4시 춘천 송암레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치러진다. 지난 시즌 상대전적 2승1무를 기록하며 만날 때마다 강한 모습을 보였던 터라 개막전에서도 승리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에 집중됐던 강원도민들의 뜨거웠던 열정과 감동을 강원FC가 이어받는 분위기다. 강원FC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설 연휴를 앞두고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춘천 명동 시내 한복판에서 진행된 게릴라 이벤트는 사람들이 순식간에 몰려 1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 강원FC가 지역밀착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 중인 ‘후원의 집’은 이달 초 가맹점이 180곳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후원의 집’은 지역 업체들이 강원FC에 현금과 현물 등으로 후원을 하고 소액스폰서로 활동하며 광고 및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처럼 뜨거운 팬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서 올 시즌 강원FC는 지난 시즌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자 선수단 구성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지난 시즌 불안했던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노력했다. 호주 국가대표 출신인 맥고완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수문장 역할을 한 골키퍼 김호준이 새로 영입됐다. 또 이근호, 정조국, 디에고 등 지난 시즌 맹활약한 화끈한 공격진에 세르비아 출신의 타겟형 공격수 제리치가 가세하며 파괴력은 배가 될 전망이다. 196㎝의 큰 키로 위협적인 헤딩 뿐만 아니라 발재간도 갖춘 제리치의 합류는 올 시즌 강원FC의 새로운 공격옵션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1월부터 시작된 태국과 중국동계 전지훈련 기간 가진 평가전에서 정조국과 제리치는 경쟁이라도 하듯 출전한 경기마다 골을 터뜨리거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새롭게 주장을 맡은 정조국은 K리그 득점왕과 MVP를 차지했던 2016시즌의 모습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중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구단의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평가받으며 영입된 ‘영건’들의 활약도 기대해볼만 하다. 각급 청소년 대표를 두루 거치며 프로에 데뷔했지만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잠시 주춤했던 유망주 ‘서명원’과 ‘남승우’는 올 시즌 눈여겨볼 대상이다. 잔부상 없이 좋은 몸 상태로 시즌을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대학무대를 주름잡았던 신인 선수들의 모습도 꾸준히 지켜봐야 한다. 중앙 수비수로 U-19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재익과 지난해 아시아대학선발로 뽑히며 국내 대학무대를 평정했던 이호인이 올 시즌 강원FC 수비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또 U-20 대표팀에서 30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하고 U-23대표팀에서 선발되는 등 각급 대표팀을 거친 강지훈부터 ‘2018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박창준까지 중원에도 재능이 넘치는 혈기왕성한 신인들이 즐비하다. 선수단 보강부터 왕성한 지역밀착 프로그램 운영까지 올 시즌을 앞두고 많은 준비에 나선 강원FC. 올림픽이 끝나고 공허해진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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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한국영 영입 결정 ‘대승적 결단’

2018-02-26 9,636
강원FC가 부상에서 재활 중인 한국영을 품에 안았다. 강원FC는 지난해 9월 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뒤 수술 후 재활훈련 중인 한국영과 계약을 완료했다. 앞서 강원FC와 한국영은 2017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됐다. 강원FC는 지난 21일 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은 한국영을 위해 재활훈련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시즌 강원FC를 위해 헌신적으로 뛰었던 한국영 선수를 위한 배려였다. 그리고 구단 내부에서 추가적인 논의가 이뤄진 끝에 선수가 소속팀이 없는 상태로 재활훈련을 진행하는데 심리적 부담을 느낄 수 있다고 판단, 온전히 회복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당초 한국영은 2017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돼 상주 상무에 지원했다. 지난해 12월 27일 발표된 상주상무 최종 합격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상주 입대는 무산됐다. 시즌이 한창이던 지난해 9월 입은 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이 발목을 잡은 것이다. 이후 강원FC는 상주상무 입대가 무산되며 난감한 상황에 놓인 한국영과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진로를 고민했다. 지난 시즌 팀을 위해 헌신한 선수가 부상이라는 변수로 인해 계획이 틀어진 것에 대해 마음고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진심이었다. 강원FC가 이 같은 대승적 결단을 내린 이유는 구단 관계자들의 중론이 팬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야 한다는 것으로 모아졌기 때문이다. 소속팀에 헌신했던 선수를 계약종료와 부상이라는 이유로 쉽게 외면해선 안 된다는 팬들의 의견에 구단 관계자들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더욱이 강릉 문성고등학교 출신으로 청소년과 성인국가대표팀에 선발돼 맹활약하는 동안 강원지역 축구팬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은 선수이기에 도민구단으로서 물심양면 도와야 한다는 입장이 모두의 의견이었다. 이번 계약은 냉정한 프로세계라 하더라도 단순한 스탯과 기량 뿐 만이 아닌 선수들의 헌신과 땀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겠다는 강원FC의 구단 운영방침이 만들어낸 결과다. 강원FC 조태룡 대표이사는 “한국영 선수의 재활에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무사히 재활을 마치고 잘 복귀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팬들 또한 더욱 기뻐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은 선수와 팬, 구단을 위해 모두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국영은 “성공적으로 재활을 마치고 빨리 강원FC로 복귀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각오를 단단히 다지고 재활에 전념하겠다”며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해주신 구단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활 성공 여부에 따라 선수영입을 결정하려는 것 아니냐는 항간의 소문들을 일축시키며 K리그 프로구단이 보여야 할 모범사례를 만든 강원FC. 시대가 외면했던 가치인 소통과 책임을 중시하는 모습에서 앞으로 더욱 발전해나갈 강원FC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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