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게릴라 이벤트’ 대성황

2018-02-14 9,812
2018시즌을 앞두고 강원FC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강원FC는 설 연휴를 앞두고 13일 오후 7시부터 춘천 시내 번화가인 명동 일대에서 지역밀착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깜짝 게릴라 이벤트 ‘강웅이를 이겨라’를 진행했다. 이번 게릴라 이벤트는 강원FC의 마스코트 강웅이와 시민들이 윷놀이 대결을 펼쳐 승부를 가르고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강웅이를 이겨라’ 이벤트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뤄져 1시간여 만에 모든 경품이 소진, 조기 마감됐다. 특히 이벤트에 참여한 100명에게는 모두 경품이 제공된 점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웅이와의 윷놀이 대결에서 승리한 사람들은 모두 100개의 경품 추첨 종이 중 1개를 선택해 해당 종이에 적혀있는 등수에 따라 경품을 가져가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1등 10명에게는 강원FC 경기 초대권이 주어졌고 2등 30명에게는 ‘강원FC 후원의 집’ 상품권이 주어졌다. 3등 20명에게는 강원FC 주장이자 간판 공격수 정조국 선수의 피규어, 4등 40명은 따뜻한 핫팩을 받아 따뜻한 온기를 품에 안고 돌아갔다. 가장 인기를 끌었던 경품은 강원FC 초대권과 정조국 선수 피규어였다. 20~30대들은 3월3일 열리는 K리그1 강원FC 홈 개막전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너도나도 초대권을 뽑길 원했다. 10대들과 어린 아이들은 귀여운 정조국 선수 피규어를 받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처럼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강원FC는 이벤트에 참가한 사람 중 강웅이와의 윷놀이 대결에서 패배한 참가자들에게 퀴즈를 진행해 재참여의 기회를 주며 더욱 인기를 끌었다. 2018 K리그1 강원FC의 홈 첫 경기 날짜를 맞추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강웅이와 윷놀이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개막전을 적극 홍보한 것이다. 이벤트 과정을 실시간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중계한 점도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벤트 과정을 영상 촬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궁금증을 유발한 강원FC는 시민들에게 강원FC SNS페이지를 알려주며 친구 맺기를 통해 구단 소식을 수시로 받아볼 수 있도록 홍보했다. 한편, 강원FC는 이번 ‘강웅이를 이겨라’ 이벤트를 시작으로 개막전이 열리는 3월3일까지 지역 내 대학가와 번화가를 돌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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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선수단 해외 동계전지훈련 종료...국내서 마지막 담금질

2018-02-14 9,732
강원FC 선수단이 해외 동계전지훈련을 마치고 국내로 복귀한다. 강원FC 선수단은 지난 1월부터 시작된 태국과 중국에서의 성공적인 동계 전지훈련을 마치고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국내로 복귀해 설 연휴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남해로 이동, 시즌 시작 전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훈련은 경상남도 남해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남해의 날씨는 평균 최저 2.4도에서 최고 5.6도를 기록하며 비교적 따뜻한 날씨를 보일 전망으로 선수들이 훈련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이번 훈련에서 코칭스태프는 선수들의 컨디션과 몸 상태를 최종 점검하고 올 시즌 선발진 구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자체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 간 호흡을 맞추는데 주력하고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해서 플랜A,B 등 여러 가지 전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훈련할 방침이다. 앞서 강원FC는 1월7일부터 2월13일까지 태국과 중국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동안 올 시즌 전망을 밝게 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태국 1차 전지훈련 기간에는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과 피지컬 향상을 집중적으로 훈련한 가운데서도 두 차례 평가전을 치러 1승1무를 기록, 화려한 공격력을 자랑했던 지난 시즌에 이어 비시즌에도 선수들의 감각이 녹슬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김승용은 프리킥으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전문 프리키커로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등 새로운 공격옵션에 대한 희망도 엿볼 수 있었다. 이어진 중국 2차 전지훈련에서는 ‘화끈하고 즐거운 공격축구’라는 강원FC만의 팀 컬러가 여실히 드러났다. 중국 쿤밍과 광저우에서 모두 6경기를 치른 강원FC는 3승2무1패를 기록, 태국 전지훈련 평가전 결과와 합쳐 모두 4승3무1패의 성적을 거뒀다. 선수들의 몸 상태가 100%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패하지 않는 강팀의 면모를 보여준 것이다. 특히, 8경기를 치르는 동안 19득점을 기록하며 K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자랑했다. 더불어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과 중국 슈퍼리그(1부리그) 7회 연속 우승에 빛나는 광저우 헝다와의 경기에서도 3-3 무승부를 기록하며 올 시즌 목표인 ACL 진출을 달성할 경우 아시아 무대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강력한 자신감까지 얻었다. 다만 11실점으로 수비에서 불안함도 보였으나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 영입한 신인 선수들과 용병들이 수비 조직력을 맞추는 단계에서 발생한 실점으로 코칭스태프는 시즌에 돌입하기 전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반드시 찾아낼 계획이다. 지난 시즌 도·시민구단 최초로 K리그1(클래식) 승격 첫 해 상위스플릿에 진출한 강원FC. 3월3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2018시즌 과연 어디까지 도약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무르익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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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설 맞이 ‘강웅이를 이겨라’ 게릴라 이벤트

2018-02-13 9,352
강원FC가 설 연휴를 앞두고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강원FC는 13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퇴근길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춘천 명동 일대에서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게릴라 이벤트에서는 설 특집 ‘강웅이를 이겨라’ 게임이 펼쳐진다. 강원FC는 지역 밀착 홍보활동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게릴라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강웅이를 이겨라’는 강원FC 마스코트 강웅이가 시민들과 즐거운 민속놀이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다. 최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강웅이를 이겨라’에서는 펼쳐질 민속놀이 대결 종목은 현장에서 공개된다. 강웅이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는 사람들에게는 모두 상품이 증정된다. 대결에 참가해서 승리하는 사람들은 모두 100개의 경품 추첨 종이 중 1개를 선택해 종이뽑기에 적혀있는 등수에 따라 경품을 가져갈 수 있다. 종이 안에는 1등부터 4등까지 각각의 등수가 적혀 있다. 1등 10명에게는 강원FC 경기 초대권이 주어지고 2등 30명에게는 ‘강원FC 후원의 집’ 상품권이 주어진다. 3등 20명에게는 강원FC 주장이자 간판 공격수 정조국 선수의 피규어, 4등 40명에게는 따뜻한 핫팩이 제공된다. 강원FC는 이벤트가 진행되는 장소마다 천막과 테이블을 설치하고 3월3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2018시즌 K리그1 개막전 포스터를 부착해 홍보할 방침이다. 또 이번 이벤트 진행 과정을 모두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 중계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FC는 이번 ‘강웅이를 이겨라’ 이벤트를 시작으로 개막전이 열리는 3월3일까지 지역 내 대학가와 번화가를 돌며 지역주민들과 하나 되는 다양한 게릴라 이벤트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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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선전FC에 4-2 승리 ‘화력폭발’...중국 전훈 평가전 2승1무

2018-02-13 9,370
강원FC가 중국 전지훈련 기간에 펼쳐진 평가전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강원FC는 12일 중국 선전FC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러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4-2 승리를 거뒀다. 그야말로 화끈함의 연속이었다. 전날 중국 다롄 이팡과의 경기에서 골 폭풍을 몰아치며 3-1 승리를 거둔데 이어 2연승이다. 이날 강원FC는 전반 초반부터 날카로운 공격을 자랑했다. 송경섭 감독은 지난 9일 광저우 헝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2골을 터뜨린 제리치를 원톱으로 내세우고 왼쪽에 디에고, 오른쪽에 김승용을 선발 출전시키며 공격 삼각 편대를 구축했다. 전반 27분 디에고가 제리치와 짧은 이대일 패스로 상대 수비진을 뚫어내고 과감한 오른발 슈팅을 날리면서 강원FC의 공격력이 불을 뿜기 시작했다. 전반 30분에는 최근 킥 감각이 절정에 오른 김승용이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면서 디에고가 단독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부정확해 상대 골문을 비켜나갔다. 맹공을 퍼붓던 강원FC는 의외의 일격에 선제골을 내줬다. 상대의 역습상황에서 수비진이 정비되지 않은 채 빠른 크로스가 올라왔고 상대 공격수의 헤딩을 막아내지 못했다. 그러나 곧바로 강원FC의 반격이 시작됐다. 선제골을 내준 뒤 불과 7분 만인 전반 40분 디에고가 화려한 개인기로 상대의 왼쪽 측면을 무너뜨렸고 중앙으로 돌파해 들어오는 척 하다 재치 있는 오른발 아웃프론트 킥으로 제리치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배달했다. 제리치는 군더더기 없는 볼 터치로 자신의 발 앞에 공을 세워놓은 뒤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전반전을 1-1로 마친 강원FC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디에고의 공격 본능이 폭발했다. 디에고는 후반 4분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슈팅을 선보인데 이어 후반 7분 발재간을 부리며 상대 수비수를 벗겨내고 강력한 인스텝 슛을 날렸다. 디에고의 발 끝을 떠난 공은 골문 앞에서 공간을 창출하던 황진성의 몸에 맞고 굴절돼 상대 골키퍼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으로 향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9분에는 광저우 헝다와 다롄 이팡과의 경기 모두 휴식 차원에서 결장했던 이근호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반부터 맹활약한 맥고완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중국 전지훈련 기간 평가전에 처음으로 출전한 이근호는 제리치와 투톱을 이루며 특유의 야생마 같은 움직임으로 전방 공격을 이끌었다. 이근호는 투입되자마자 후배들과 짧은 패스 플레이를 통해 호흡을 맞춘 뒤 슈팅까지 기록하며 윤활유 역할을 했다. 후반 15분 김오규에서부터 강지훈, 김승용, 이근호로 이어지는 패스 플레이가 수비진부터 공격진까지 깔끔하게 연결되며 슈팅까지 연결됐다. 송경섭 감독이 1월 태국 전지훈련부터 강조했던 재빠른 공수전환과 유기적인 플레이가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후반 21분에는 황진성과 디에고, 김승용이 빠지고 이현식, 임찬울, 박창준이 투입됐다. 하루 전 다롄 이팡과의 경기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한 임찬울이 역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투입 4분 만에 날린 임찬울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하며 상대팀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올 시즌 활약을 예고하는 선전포고와 같았다. 이후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가던 강원FC는 후반 39분 실점하며 3-2가 됐지만 후반 45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신예 박창준 집중력을 발휘하며 쐐기 골을 터뜨렸다. 후반 교체 투입 후 계속해서 활발한 공격을 펼쳤던 이근호의 강력한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놓치지 않고 재차 슈팅하며 골로 연결한 것이다. 한편, 선전FC는 중국 프로축구 2부리그에 해당하는 갑급리그에 소속돼 있지만 정즈와 리웨이펑 등 중국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거쳐갔던 팀으로 지난해까지 스웨덴의 명장 스벤예란 에릭손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던 전도유망한 팀이다. 강원FC는 이번 경기 승리로 중국 광저우 전지훈련 기간 치른 평가전 3경기에서 모두 2승1무를 기록했다. 이번 중국 전훈기간 강원FC는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지난해까지 7시즌 연속 중국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한 광저우 헝다와 3-3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강팀과의 대결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올해 목표인 ACL 무대에 진출할 경우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지난해 도·시민구단 최초로 창단 이후 승격하자마자 K리그1(클래식) 상위스플릿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강원FC. 2018 시즌 ‘한국을 넘어 아시아로 진출하는 활짝 핀 주황색 꽃’이라는 의미의 ‘비욘드 코리아, 오렌지 블라섬’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강원FC가 과연 ACL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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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학교에 가다’ 마스코트 강웅이 ‘인기만점’

2018-02-12 10,200
강원FC가 2018시즌 K리그1 홈 개막전 홍보를 위해 학교를 찾았다. 강원FC 임직원 일동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마스코트 ‘강웅이’와 함께 춘천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돌며 개막전 홍보 포스터와 전단지를 배포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기간 강원FC는 성원초등학교와 봉의중학교, 유봉여자고등학교 등 모두 35개 학교를 돌며 2만여명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홍보전단을 배포했고 각 학교 건물 내·외부에 수십 장의 포스터를 부착하며 많은 시민들의 개막전 관람을 독려했다. 올해 처음으로 거리로 나선 강원FC 마스코트 강웅이는 학생들의 인기와 사랑을 독차지했다. 학생들은 강웅이와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줄을 늘어섰다. 사진을 찍은 학생들은 홍보 포스터에 등장한 강원FC의 대표선수 정조국과 이근호의 개막전 출전 여부를 묻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성원초 6학년 강민재 군은 “지난해 강원FC에서 열었던 사생대회에서 우수상을 탔는데 그 다음부터 강원FC를 좋아하게 됐어요”라며 “부모님과 함께 개막전을 꼭 보러 갈 거에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구단은 매년 발로 뛰는 홍보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다가서기 위해 다양한 문화 융·복합 사업 및 행사를 추진 중이기도 하다. 한편, 강원FC는 2018시즌 K리그1 홈 경기 16라운드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치른다. 홈 개막 첫 경기는 3월 3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시작되는 가운데 상대는 인천 유나이티드다. 지난해 인천을 상대로 2승1무로 앞선 강원FC는 올 시즌도 인천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홈 개막 첫 경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홈 개막전 당일에는 연간회원권 구매자들과 선착순 입장객들에게 많은 사은품이 제공되며 경기 시작 전과 하프타임을 이용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전 입장 티켓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원FC 사무국(☎ 033-254-28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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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팬들을 위한 MD 신상품 출시

2018-02-12 10,823
강원FC가 팬들을 위해 2018시즌 구단 MD 신상품을 출시한다. 강원FC는 12일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MD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모자와 후드티, 백팩, 무릎담요 등 9가지다. 모자는 지난해 출시된 일반 캡 모양의 디자인과 달리 10~30대에서 최신 유행하는 스냅백 힙합모자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남색 계열 바탕에 모자 전면에는 강원FC를 상징하는 주황색 강웅이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햇빛을 가리는 모자 챙 부분도 밝은 주황색으로 젊은 세대들이 일상생활에서도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소재는 100% 코튼이며 가격은 25000원으로 기존 패션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스냅백 힙합모자들보다 훨씬 저렴하다. 후드티는 회색 계열로 어떤 패션 아이템들과 매치해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스웨터 재질로 만들어진 후드티 안쪽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내피가 붙어있어 가을과 겨울에도 입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다양한 사이즈로 제작돼 최근 유행하고 있는 오버사이즈로 주문하면 다른 이너웨어와 함게 코디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백팩은 남색에 가로 33㎝, 높이 47㎝, 폭 21㎝ 크기로 제작됐으며 노트북과 스포츠 용품, 서류 등을 따로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분리돼 있다. 가방 끈에도 작은 수납공간이 있어 액세서리 등을 보관할 수 있다. 앞으로 새로 출시될 9개의 구단 MD 신상품은 모두 스포츠 브랜드 ‘JOMA’에서 제작한다. 강원FC는 9개의 상품 중 우선적으로 12일 구단 MD 공식 판매처인 강원FC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http://smartstore.naver.com/gangwonfc)를 통해서 모자를 선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나머지 8개의 제품들은 추후 일정 논의를 거쳐 차례대로 공개, 판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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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다롄 이팡에 3-1 승리...정조국 멀티골 ‘화력시위’

2018-02-11 9,294
강원FC가 광저우 헝다 전에 이어 다롄 이팡과의 평가전에서 화끈한 화력을 뽐냈다. 강원FC는 10일 중국 광저우에서 가진 다롄 이팡과의 평가전에서 시종 일관 상대를 압도하며 3-1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하루 전 지난해까지 중국 슈퍼리그 7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광저우를 상대로 팽팽한 경기를 펼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강원FC는 다롄 이팡을 상대로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강원FC의 공격은 전반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정조국을 원톱으로 세우고 왼쪽 윙 포워드로 디에고, 오른쪽 윙 포워드에 임찬울을 내세운 강원FC는 전반 8분 정조국이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하는 듯 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지며 날카로운 공격이 아쉽게 무위에 그쳤다. 이어 전반 10분 디에고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상대 수비수들을 벗겨내며 멋진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디에고는 초반부터 저돌적인 돌파를 선보이며 상대 수비수들의 간담을 수차례 서늘하게 만들었다. 선제골은 광저우와의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정조국의 발끝에서 터졌다. 전반 13분 미드필더진과 연계플레이에 집중하던 임찬울이 오른쪽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로 수비수를 제쳐내고 크로스를 올렸고 정조국이 오른발 슈팅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경기가 전반 중반으로 향하면서 미드필더들의 활약도 빛이 났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 영입된 유망주 남승우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여러 차례 성공시키고 후방에서 경기를 조율한 데 이어 전반 26분 멋진 중거리 슛을 날리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강원FC의 일방적인 공격이 계속되던 가운데 정조국이 또 한번 추가골을 터뜨리며 송경섭 감독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어시스트는 이번에도 임찬울이었다. 첫 번째 골 상황과 같이 임찬울은 자신 있는 모습으로 돌파를 시도했고 멋진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쳐낸 뒤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 앞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정조국은 이번에도 임찬울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하루 전 광저우 헝다와의 경기에서 김승용과 제리치 콤비가 연속으로 2골을 합작한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선 임찬울과 정조국이 2골을 합작하며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공격조합에 대한 송경섭 감독의 실험이 잇따라 성공을 거두는 모습이었다. 전반을 2-0으로 깔끔하게 마친 강원FC는 후반 시작과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던 이민수와 남승우를 김경우와 김수혁으로 교체하며 새로운 중앙 미드필더 조합을 실험했고 이어 후반 10분 임찬울을 쉬게 해주고 올 시즌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강지훈을 투입했다. 교체해 들어간 선수들은 모두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송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강지훈은 후반 15분 디에고와 패스플레이를 통해 공간을 만들어내며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을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곧이어 후반 17분 김수혁은 상대방이 최전방 공격수를 빼놓고 수비에 집중하자 골포스트를 살짝 스쳐가는 위력적인 중거리 슛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강원FC의 일방적인 공격이 계속된 가운데 골 맛을 보지 못해 답답해했던 디에고의 공격력이 폭발했다. 디에고는 후반 27분 화려한 개인기로 수비수들을 벗겨내며 문전 앞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한 데 이어 결국 후반 30분 페널티박스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장식했다. 스코어가 3-0으로 벌어진 뒤 강원FC는 정조국과 디에고, 김영신을 빼고 서명원, 박창준, 김지현을 투입하며 새로 영입한 선수들의 기량 점검에 나섰다. 교체 투입된 선수들은 모두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강원FC의 화끈한 공격축구에 녹아든 모습이었다. 이후 강원FC는 후반 37분 상대의 역습에 1골을 내줬으나 더 이상의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해 중국 2부 프로축구리그에 해당하는 갑급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중국 최상위 프로축구팀들이 참가하는 슈퍼리그로 승격한 다롄 이팡은 K리그 최고 수준의 화력을 자랑하는 강원FC의 화력을 견디지 못하고 실력 차이를 절감할 수밖에 없었다. 이날 멀티골을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한 정조국은 “시즌 개막에 맞춰 모두 한 마음으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고 시간이 흐를수록 선수들이 단합된 모습이 나오고 있다”며 “연습경기의 득점 감각을 시즌 때도 이어 가서 팀에 반드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주장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 최선을 다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강원FC는 이날 승리로 지난 1월부터 시작된 태국과 중국 전지훈련 기간 치러진 평가전 7경기에서 모두 3승3무1패를 기록하게 됐다.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서서히 경기력을 완성해가고 있는 강원FC. 2018시즌에도 화끈한 공격을 바탕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목표 달성과 함께 K리그의 도민구단 신화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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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광저우 헝다와 무승부...‘ACL 진출’ 희망 보인다

2018-02-10 10,465
강원FC가 9일 광저우 헝다와의 평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강원FC는 이날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첫 경기를 닷새 앞두고 몸 상태를 최고로 끌어올린 광저우를 맞아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송경섭 강원FC 감독은 제리치와 디에고를 투톱으로 내세우며 전지훈련 기간 처음 시도하는 공격 조합으로 광저우를 상대했다. 대표팀 전지훈련에서 복귀한 이근호와 팀 주장인 정조국은 휴식 차원에서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광저우는 히카르두 굴라르, 알랑 카르발류 등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양 팀 모두 공격적인 만큼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으나 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아직 선수들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강원FC는 경기 초반 광저우의 공세를 막아내는데 집중했고 전반 중반부터 날카로운 공격력이 살아났다. 서로 화끈한 공격을 주고받던 전반 44분 강원FC는 광저우의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특급 공격수 굴라르에 일격을 당하면서 선제골을 내줬다. 굴라르는 2015년 1500만 유로(약 188억 원)의 몸값을 기록하며 브라질 크루제이루에서 광저우로 이적한 첫 해 AFC 올해의 외국인 선수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중국 슈퍼리그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을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 그러나 강원FC는 화려한 선수들을 보유한 광저우에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선제골을 내준 직후인 전반 45분 코너킥 찬스에서 최근 프리킥 감각이 절정에 달한 김승용이 날카롭게 올려줬고 전반전 내내 제공권을 장악한 제리치가 멋진 헤딩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며 동점을 만들었다. 다만, 전반 추가시간 다시 실점한 강원FC는 1-2로 하프타임을 맞았다. 휴식을 취하고 경기장에 다시 들어선 강원FC는 후반 1분 1골을 더 내줬다. 1-3으로 경기가 기우는 듯 했으나 후반 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또 한번 만회골을 터뜨리며 백중세의 경기를 이어갔다. 두 번째 골 역시 김승용과 제리치의 콤비가 돋보였다. 프리킥 상황에서 김승용은 문전으로 빠르게 크로스를 올렸고 제리치는 상대 수비수들과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강력한 헤딩으로 또 한번 상대 골키퍼를 뚫어냈다. 2-3의 스코어가 된 뒤부터는 강원FC의 압도적인 경기력이 빛났다. 제리치의 제공권을 바탕으로 강지훈과 이현식 등 젊은 선수들이 스피드를 앞세워 측면과 중앙을 허물었고 제리치를 이용한 연계플레이에 광저우 선수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2골을 터뜨린 제리치는 후반 중반 터닝슛으로 골대까지 강타하며 광저우 수비수들과 골키퍼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계속해서 공세를 퍼부은 강원FC는 후반전 교체해 들어간 김지현이 경기 종료를 앞두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김승용이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원FC는 이날 경기를 통해 올해 목표로 내건 ACL 진출 가능성을 드높였다. 이근호와 정조국 두 명의 주축 공격수가 빠진 가운데서도 K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뽐냈기 때문이다. 더욱이 상대가 지난해까지 슈퍼리그 7시즌 연속 우승과 ACL 2회 우승에 빛나는 광저우 에버그란데라는 점에서 이번 무승부는 더욱 고무적인 성과다. 경기를 마친 송경섭 감독은 “1-3으로 지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90분 동안 열심히 뛰면서 경기를 잘 풀어나가 결국 따라잡은 것에 만족한다”며 “공격수인 제리치가 오늘 2골을 터뜨리며 골 맛을 봤다는 점과 신인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이어 “시즌을 앞두고 남은 기간 마무리 훈련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선수들의 몸 상태가 완성되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아시아 강호로 중국 슈퍼리그를 호령하는 광저우 헝다와 팽팽한 경기를 펼치며 끈기와 매서운 공격력을 보여준 강원FC. 2018 K리그1 개막을 기다리는 축구팬들의 시선이 그들에게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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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후원의 집‘ 열풍...강릉‧춘천 180곳 돌파

2018-02-09 9,587
강원FC ‘후원의 집’이 늘어나며 지역사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강원FC는 9일 ‘후원의 집’ 참여 업체가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180곳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강원FC는 조태룡 대표이사가 취임한 뒤 2016년 12월부터 지역밀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후원의 집’을 유치하기 시작했다. 강릉 종합운동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한 지난해 10월 중순까지 ‘후원의 집’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모두 144곳에 달한다. 이후 지난해 10월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으로 홈 경기장을 이전한 뒤부터 올해 1월까지는 37곳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제 200곳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후원의 집’을 통해 후원 받은 현금과 현물을 합친 총 금액도 상당하다. 현재까지 3억7876만7000원으로 이 중 절반 정도가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경품 또는 상품권으로 제공됐다.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홍보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한 셈이다. 강원FC는 아직 남아있는 현금과 현물 등을 올 시즌 연간회원권 구매자들과 홈 경기 입장객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연간회원권 구매자들에게 우선적으로 ‘후원의 집’ 현금과 현물들을 제공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현재 강원FC ‘후원의 집’ 가입 조건은 100만 원 이상의 현금 혹은 200만 원 이상의 현물 후원이다. ‘후원의 집’에는 다양한 혜택이 돌아간다. 강원FC 공식 명패가 제공되고 SNS 광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원FC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초대권 100장과 함께 경기 당일 업체 홍보활동도 펼쳐진다. 또 ‘후원의 집’에 가입한 업체는 주변 업체를 소개하고 해당 업체가 강원FC 후원의 집으로 신규가입할 시 다양한 추가 혜택이 쏟아진다. 1개 업체 소개 및 계약 완료 시 2018시즌 선수단 사인볼, 3개 업체는 2018 시즌 강원FC 시즌권, 5개 업체는 이근호 선수 사인 유니폼, 10개 업체 소개 및 계약 완료는 홈경기에 초청돼 선수단 전원과 사진 촬영의 기회가 주어진다. 강원FC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의 집’ 계약 체결을 통해 더욱 더 지역사회와 밀착된 구단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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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예스병원, 메디컬파트너 업무협약 체결

2018-02-09 10,535
강원FC와 예스병원이 메디컬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FC는 선수단 및 임직원 의료후원을 위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예스병원(원장 도현우)과 메디컬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FC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유소년 선수, 임직원들은 예스병원에서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세부지원 내용으로는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메디컬테스트와 검진 및 진료, 유소년 선수(U-18, U-15) 검진, MRI 촬영, 영양제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강원FC는 예스병원 측에 강원FC 공식 메디컬파트너 명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홈페이지와 홈 경기 LED보드를 통해 서울 예스병원을 광고 및 홍보한다. 또 홈 경기당 VIP 3석을 마련해 예스병원 관계자들의 경기 관람 편의를 제공하고 병원 측에 홈 경기 초대권 100매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병원 임직원 자녀들이 선수단 경기 입장 시 에스코트 키즈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예스병원은 2013년 12월 9일 개원해 척추와 관절, 통증에 대한 통합적인 치료를 전문으로 현재는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농구단의 의료후원을 맡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6월 열린 국내 종합격투기 ‘TFC 드림3’ 대회 및 지역 내 각종 생활체육대회의 의료지원을 전담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강원FC와 예스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스포츠와 의료 분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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