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정경호 수석코치 영입-한국영 주장 선임

2023-06-22 6,737
강원FC가 새로운 변화로 후식기 이후 리그를 맞이한다.   강원FC는 A매치 휴식기가 끝난 후 리그 재개 전 여러 가지 변화를 맞게 됐다. 윤정환 감독을 선임한 데 이어 ‘강원FC 2대 주장’ 정경호를 수석코치로 영입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삼척 출신으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강원FC에서 선수 생활을 보낸 정경호는 약 12년 만에 수석코치로서 고향 팀에 돌아오게 됐다.   정경호 코치는 “강원FC는 나에게 큰 애착이 있는 고향팀이다. 오랜만에 선수가 아닌 코치로 돌아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수석코치로 합류한 만큼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윤정환 감독님을 도와 선수들을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강원FC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주장단을 교체했다. 새로운 주장에 한국영, 부주장에 윤석영-김대원-김대우를 선임했다. ‘강원의 심장’ 한국영은 2021시즌 부주장을 맡아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1부리그 잔류를 이끌어냈다. 지난 4월 강원FC 통산 100경기를 치른 윤석영은 고참으로서 한국영과 함께 리더 역할을 맡는다. 김대원은 팀의 중간급 연령대로, 형라인과 동생라인의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2000년생 김대우는 Z세대 선수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주장단으로서 헌신한 임창우-서민우는 새 주장단과 함께 팀을 도울 예정이다.   한국영은 “감독님께서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라고 기회를 주신 것 같다. 현재 팀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분위기 반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동료와 팀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주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강원FC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윤정환 감독 체제’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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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023 시즌 주장단 선임 ‘임창우 주장·서민우 부주장’

2023-02-07 7,657
강원FC가 2023 시즌 주장단을 발표했다.   강원FC는 선수단을 이끌 새로운 주장에 임창우, 부주장에 서민우를 선임했다. 임창우는 지난 시즌 부주장으로 선수들 간의 가교 역할을 했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이 되며 팀의 좋은 성적에 이바지했다. 올해는 주장으로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리더십을 보여줄 전망이다. 부주장이 된 서민우는 2020 시즌 강원FC에 입단해 70경기에 나서며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또한, 팀에서 ‘그라운드의 철학가’로 불리며 동료들의 귀감이 되는 선수다.   임창우는 “이번 시즌 주장이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선수들과 팬분들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올해 선수들과 함께 구단 최고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민우는 “입단 4년 차에 부주장이 되어 감회가 새롭다. 팀에서 중간급이 됐기 때문에 주장에게 닿지 않는 목소리를 챙겨서 잘 전달해 건강한 팀으로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부주장 선임 소감을 남겼다.   한편 강원FC는 지난 1일 부산 기장으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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