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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의 경기력을 보고 나오는 한숨

작성일 : 2021-07-22 조회수 : 16,066

 광주FC와 경기를 앞두고 여러가지 신문기사를 읽었습니다. 왕년의 스타 조나탄을 영입하고 엄원상이 국대로 빠져 있고 강원FC는 이정협을 영입하고

외국선수를 영입하고...감독과 코치가 술자리에서 쌈박질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원FC의 우세를 점치는 데에는 아마도 제대로 된 영입 하나 없는 광주에 비해서 폭풍영입을 하면서 스쿼드를 보강했고

그 결과물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에 그러했겠지요

뚜껑을 열어보니...뭐하러 돈을 들여 선수 영입한 겁니까???

제대로 된 공격 한번 없더니 패널티킥 실축에...에라이 진김에 한골 더 먹자 3대 1

참으로 초라하고 어이가 없는 경기를 프로들이 할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신나서 운동장을 누비는 상대선수와 달리 무언가 자신감이 없는 플레이 그리고 실라지는 다른 곳으로 보낸다 하지 않았나요?

다른 팀의 외국인 선수는 존재감이 대단했습니다. 광주의 헤이스...안면보호대를 차고 날아다니데요

그런데 실라지는? 문앞에서 공 오기만 기다리면 공이 오나요?

제가 보기엔 총체적 문제인 듯 보입니다. 감독을 경질하고 새로 영입한 선수들과 기존의 선수들을 융화시켜 새롭게 팀을 만들지 않으면

강등될 듯 보입니다.

1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김동현은 올림픽 차출로 빠져있었지만 황문기가 있었는데 그 자리에 다른 선수 기용한것이 이상했고 그러다 보니 패스게임이 안되었고 해딩을 계속 뺏기는데 임채민을 들여보내지 않은것도 이상했고 선수 교체 시간도 축구전문가가 아닌 내가 보기에도 너무 늦은 타이밍에 교체가 이루어진 것도 이상했고 경기가 계속 밀리는데도 그냥 방관하고 이번 경기는 김 병수 감독이 엿먹어봐라하고 치른 경기로 밖에 비춰지지 않네요 대기자 명단에 주전들 수두룩한데 비주전 선수들을 기용해서 망친경기 임채민은 어느정도 몸상태가 되니까 대기 명단으로 넣었을것이고 그렇다면 경기감각을 위해서 후반이라도 교체를 했었어야지 이번 경기는 감독의 의도가 너무 빤히 보이는 경기라서 한마디 안할수가 없네요 실라지를 빼고 김대원을 남겼어야지 골도 못넣고 도움도 안되는 선수 뛰게해서 몬 팀에 도움이 되겠다는지 실라지 아슈파토프 누가 이런애를 스카웃 한건지 잘 하는 선수들 내보내고 2부리그 수준만도 못한애들은 데려왔는지 대체 이해가 안감 아니면 빨리 내보내던지 오히려 경치를 망치는데 할말이 없슴

남홍식 202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