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스쿼드를 봐서는 전북, 울산에 이어 3위를 차지할만한 빵빵한 스쿼드를 가지고서 하위스플릿의 하위에 있다는게 문제죠. 병수볼이 처음 소개될 떄와 달리 최근 경기에서 보는 것처럼 이제는 하위팀들에게도 허덕이는 밋밋한 전술이 되어가고 있죠. 맨시티처럼 최고의 선수들만 모아놓은 팀이라면 모르겠지만 도민구단에서 감내하기 어려운 전술인 듯 합니다. 잔여경기에서 잘하면 잔류할 수도 있겠지만 잔류와 관계없이 강원FC가 담기에는 너무 이상적인 전술로 보여집니다. 남은경기 강원FC 선수들 힘냅시다. 연봉값 좀 합시다.

김종은님 제가 항상 말했듯이 빅클럽 전술을 흉내내고 싶어 하는거 뿐이고, 언론이 띄어준 병수볼? 병신볼이라고 말했고,국내리그는 역습이 최고라고 했는데 백패스 돌리며 다시 빌드업해나가는 전술...김병수감독 여기오기전 이랜드 감독할테부터 능력이 인정안한사람중 하나입니다 영남대감독(아마추어감독) 할때 조금 인정받았다고 프로감독이 바로 인정되는건 아니죠. 2부 이랜드에서 실패보고온 감독을 전력분석관까진 괜찮았으나 바로 감독으로 승격시키면 구단에 문제가 많다고 홈페이지에 3년전 부터 이렇게 글올렸습니다만. 초반에 제글에 이해해주는 분 하나없이 김감독을 감싸주는 글들이 많았고 저만 속터져가는 3년을 보내왔습니다

왜만하면 감독을 흉하는 팬이 아닙니다만. 감독을 2~3년을 지켜봐야 하는 사람입니다 역대 감독을 모두 그렇게 지켜봤듯이요 하지만 김병수감독은 아니였습니다 전력분석관에 있었어야 했고 베테랑감독밑에서 배워갔다가 승격햇어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