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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는 천재 감독/펜들이 선수들에게 채워줘야 할것들

작성일 : 2022-08-04 조회수 : 7,612

최용수 감독은 콘테의 전술을 많이 참고했다고 합니다

콘테 같은 경우 본인의 전술이 뚫리면 새로 대응하는데 대략 두경기가 지나고 3번째 경기때

새로운 세부전술을 들고 나와서 승리합니다


그러나 최 용수 감독은 천재 감독이라고 하는이유가

저번 경기 울산에서는 전반전에 전력투구하고 후반전 중후반부터 급격하게 체격저하로

상대에게 많은 공간을 내주어 실점을 하게되어 패배한것을

오늘 전북전에서는 보완해서 전반전에는 힘을 아꼈다가 후반전에 힘을 쓰는

방법으로 바꾸어서 원정의 피로감이 쌓인 전북을 상대로 멋진 승리를 했습니다


오늘은 울산전의 피로의 여파인지 너무나 선수들 몸이 무거웠고 너무나 무기력한 모습에

직관할때 속에 천불이 났습니다

전반 후반으로 갈수록 선수들의 움직임도 좋아졌고 빨라지더니 후반들어서는 의욕도 넘치고

울산전처럼 투지도 넘치고 상대방을 압박해서 상대를 무기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2번째 골을 넣고 승리를 확신한 나머지 2분을 남겨놓고 선수들이 승리에 도취해서

안이하게 플레이 하는결과에 골을 먹고 말았습니다


축구는 언제 어떻게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종료 휘슬이 불리기 전까지

절대 마음을 놓아서는 안되면 승리에 도취해서도 안됩니다

유독 강원이 80분대 골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당연히 선수의 수준이나 전술이나 공격이 어느팀에게도 빠지지 않는 강원이지만

80분대 이후로 급격히 집중력이 저하되는 것은 멘탈의 문제입니다


전북과 울산의 경우 80분대 이후로 골을 넣는 경우가 많은 이유가

집중력이 높은 멘탈을 가지고 있고 그 밑에는 강팀이라는 자존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2대0으로 이길 수 있는 경기였지만 막판에 집중력 저하로 점수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이길때는 절대로 상대방에게 허점을 보여서는 안되고 다른 팀 선수들에게

강원이 이기고 있을때는 절대 뒤집을 수 없다라는 무기력을 심어줘야합니다


이부분은 감독이 만드는것에 한계가 있습니다

펜들이 미친듯이 응원도 하고 혹독하게 다그쳐서 선수들의 정신력을 전사로 만들어줘야 합니다

격려도 질타도 선수들에게 하여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나약하고 무기력해지지 않도록

펜들이 선수들을 정신력으로 무장을 시켜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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