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강원도민일보 기사 보고 궁금해 급 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기사로는 계약기간이 올해 말까지 인데..강원도에서 재계약을 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인사권자는 김진태 도지사인데 기사에서는 재계약을 제시 하지않은거 같은데... 도대체 왜요~!?

강등권에서 감독 교체까지 단행해가면서 팀을 잔류까지 끌어올리고 올해는 팀의 악재속에 k리그 6위까지 성적을 냈습니다.

또한 클럽 대표 답게 팀의 홍보까지 하면서 팀외적으로 고군분투 해가면서 여기까지 팀을 만들어 놨는데...

재계약을 안한다구요!? 강원도라는 이유로!? 도지사라는 이유로!? 이팀이 인사권자 혼자 팀인가요!?

강원FC아닌가요!? 강원도청FC입니까?

최소한 흐름이라는게 있잖습니까!? 팬들이 도민들이 과연 여기에 동의를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하나의 축구 클럽도 감독과 선수만 잘해서 할수있는게..아니지 않나요?!? 클럽의 프런트 및 직원분들,또한 감독 및 선수 그리고 응원하는 팬들 이 세가지가

융화가 되어야 하나의 클럽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개인팀도 아니고 누구의 동의도 없이 이렇게 클럽의 대표직을 바꾼다는건 납득이 안갑니다.

만약, 이렇게 하나의 클럽에.. 대표가 쉽게 인사권자 하나의 생각때문에 바뀐다면, 강원FC팬으로써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우리가..역사가 깊은 클럽은 아니지만 원클럽 선수나 레전드 선수가 있었을까요!? 그나마 지금 이영표대표가 고향이 강원홍천이라는 같은 강원의 동질감때문인지 강원FC선수는 아니였지만 레전드같은 선수같은 대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쉽게..능력있고 애정이 있는 인재를 쉽게 놓친다면, 저 또한 팬으로써의 마음이 흔들리네요!

강원FC는 저의 가족에겐 하나의 공통주제에 이야기거리였고, 같이 공감할수 있는 촉진제 같은 역할이었는데

이또한 능력을 인정해 주지않고 정치적으로만 이용한다면 저또한 대표가 떠나면 마음이 흔들릴것 같네요.

또한 강원FC다른 팬들도 저 또한 같은 의견이었음 좋겠네요.

계속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영표 대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