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선 강원fc의 팬도 아니며, 다른 타 구단의 팬도 아닙니다. 그저 가끔나오는 k1리그 중계를 보고 국대경기도 보는 아주 평범하지만 축구를 사랑하는 1인입니다.

제가 이렇게 여기까지 와서 회원가입까지 하면서 글을 적는 이유는 조금 전 서포터즈 나르샤의 글을 봤기 때문입니다.

물론 기사로 재계약 불가내용을 봤지만, 나르샤의 글을 보고 저도 힘이 되고자 한 글 적어보려 합니다.

글 처럼 2002년 대한민국 축구의 영웅이자, 레전드라는 모든 칭호를 빼고, 순순히 강원FC대표로서의 그간 행적을 봐오면서 대한축구협회임원 자리를 동시에

하시면서도 강원FC를 지금의 파이널A까지 오게 만든 수많은 공로자 중 가장 큰 역활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기사에서보니 도민구단으로는 처음으로 흑자경영을 하고 대외이미지 상승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강원 FC에 관심 1도 없는 저같은 사람도 이렇게 글을

적게 만들었다는건 제가 일반적으로 알 수 있는 내용보다 훨씬 더 노력을 하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힙니다.

언제나 축구를 사랑하고 그런 모습을 대외적으로 선한 영향력으로 이끌어 내심과 동시에 구단주로서 해당 팀에 대한 애착이 정말 남 달랐다고 생각합니다.

K리그 구단 중 저 처럼 일반인이 구단주를 알 수 있나요? 그 분들이 무슨일을 하는지 아시나요? 좀관심있다면 감독정도는 알 수 있겠지만 구단주는 남의나라

얘기겠죠? 그런데 이영표라는 분이 TV 예능, 유투브등 적극적으로 강원FC를 알리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노력들을 어렵지 않게 미디어를 통해 접해왔습니다.

이런 분을 누가봐도 정치적인 색깔로 아주쉽게 토사구팽한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정치인들이야 축구 잘 해서 머하냐? 1등해서 머해? 수익은 없고 지원만

해야되는 축구단에 관심이 없는게 당연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순기능과 긍정적인 부분들이 일어나고 있는 축구단에 도움을 못줄 망정 이런식으로 결정한

다는건 도민들을 우습게 보는것 밖에 되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인들이니깐 쉽게 생각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실수였다고 생각했다고 믿겠습니다.

레고랜드땜에 많이 아프실텐데, 이런 도민 생활 밀착형의 일들을 잘 푸셔서 칭찬도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저 경기도민인 제가 여기와서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도 웃길 수도 잇겠지만, 미약하나마 저같은 사람의 힘이라도 보태고저 글을 남겨봅니다. 아직 끝난게 아닙니다. 기회는 있습니다. 힘을 합쳐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좋겠습니다. 그리고 강원 FC의 투지가 내년에도 계속되서 더 높은 곳에서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는 팀으로 성장하길

기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