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팬으로써 더 이상은 제자리 걸음 하지맙시다.
작성일 : 2022-11-03
조회수 : 5,464
저도 아래 글쓴이처럼 강원FC의 팬도 아닌 강원도 거주자도 아닙니다.
수원삼성 창단부터 K리그를 사랑해온 오랜 K리그 팬으로써, 또한 이영표 선수의 팬으로써 대표이사 취임 후 행보를 보며 강원FC를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K리그에도 좋은 롤모델로 남을 수 있을 것 같은 행보를 보며 부럽기도 하면서도 꼭 좋은 결과로 남았으면 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대표이사를 물러난다구요?
누가 후임이 되어도 불편한 시선을 받을 이 위치에, 대체 대한민국 K리그의 한 구단의 운영이 어떻게 이렇게 일부의 이익과 의견에 좌지우지 될 수 있을까요.
누군가에게 인기의 수단일지 몰라도 누군가에게는 정말 삶을 위로하기도하고 사랑하는 대상이기도 합니다.
제발....K리그도 이제는 일부 집단의 이익과 별개로 한 걸음 더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축구는 그냥 축구로만 사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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