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도민들은 선수들을 위해 더 노력해줘야 합니다 12개 구단중 홈 관중 강원이 꼴찌

축협에서 전체적인 축구 시스템을 정비하고 7부리그로 개편되면서 풀뿌리부터 축구의 문화가

정립되면서 점차적으로 축구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고 자연스럽게 관중수도 늘고 있습니다

1차전 2차전 12개 구단중 최다 홈관중은 작년에 우승했던 울산이 1위 28,000명이 넘었고

꼴찌는 강원 6,200명이었습니다

평균 관중수가 제일 적은 곳이 강원과 제주인데 제주는 홈관중이 8,400이었습니다

제주는 강원과 환경이 비슷한게 축구 경기장이 있는 서귀포 인구는 18만명

가장 인구가 많은 제주가 50만명이라 제주도 역시 끊임없이 제주에 축구전용구장을 지어야 한다

지금 경기를 제주시에서 해야한다라고 끊임없는 이슈가 있는 곳이고

상당수 관중들이 제주시에서 서귀포까지 한시간이상이 걸려 오기 때문에

경기에 진날은 제주에서 이꼴을 볼려고 이 고생을 하면서 왔냐라고 불만이 대단히 높습니다

더구나 제주는 섬이라서 거리개념이 육지와는 달라서 조금만 멀어도 멀다고 안가는 습성을 사람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강릉에서 춘천 경기를 보러오거나 춘천에서 강릉 경기를 보러가는 것과는 거리 개념이 달라서

제주와 서귀포는 서울과 부산정도의 거리 개념을 가지고 있어서 특별한 일이 있지 않고서는

절대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제주는 강원보다 2,000명의 관중이 더 왔습니다

강원도 인구는 150만 제주도 인구는 70만

강원도 인구가 두배더 많지만 관중은 더 적었고 12개 구단중 전국 꼴지 였습니다

작년 강원fc가 6위를 했는데 적어도 강원 펜들이라면 관중수에서도 6위는 해줘야 합니다

제주는 전국에서 임금이 가장 낮은 곳이고 물가는 섬이라 비싼 지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원보다 홈관중이 많이 왔다는것은 제주팀에 제주도민이 대단한 서포트를 해주는 것입니다

제주는 작년에 강원이랑 5위 6위 엎치락 뒤치락 하다가 5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사실 관중이 많이 들면 전용구장 만드는거 어렵지 않습니다

기존 쓰던 종합운동장에 축구전용구장 리모델링만 해도 전용구장 새로 지을돈이면 강원도 시에 있는

기존종합구장들을 다 축구전용구장으로 리모델링 할 수 있습니다

k4 리그에도 강원도에 축구팀들이 있고 아마추어 리그에도 강원도에 축구팀들이 있어서

인조구장에서 시합하는데 각 시에 축구전용구장 하나씩만 있어도

축구에 대한 인프라가 달라지고 학생들도 천연잔디에서 자주 볼을 차야

실력이 늡니다

강원도는 양잔디 생육조건에 맞는 환경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지역보다

경기장 잔디 관리하는 비용이 덜 들어갑니다

그래서 강원 fc의 성적보다 더 중요한것이 강원도민들이 축구장을 꽉 채워줘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 요구하지 않아도 여기저기 많은곳에 축구전용구장이 생기게 되고

일반 시민들도 선수들처럼 천연잔디구장에서 공을 찰 수 있게 됩니다

정치인을 움직일 수 있는건 플랭카드가 아니라 쪽수입니다

사람머리수가 많은곳에 정치인의 관심이 쏠리고 예산이 몰리게 됩니다

그래서 경기장에 관중으로 빈 밴치가 보이지 않도록 다 채워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