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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윈이 k1리그였나염?

작성일 : 2023-05-09 조회수 : 5,554

FA컵때 k2 충북청주팀과도 어렵게 경기 치루는 팀인데 뭐하러 오늘같이 울산같은 팀이랑 할때 힘을 빼는건지 참 이해가 안갑니다. 이길만한팀들이랑 할때 좀더 전력을 다해야 하는데 오늘같이 전혀 가능성이 없는 팀에게 쩔쩔매는거 보니 참 안쓰럽기만 합니다.

실력이 안된다고 자책하지 말고 다음경기 이길만한 경기에 좀더 집중한다면 k2리그 팀과 경기할때 그래도 체면이 서질 않겠습니까?


4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거의 똑같은 선수들도 울산상대로 최소한 경기력은 밀리지 않던 팀이었는데. 최용수 축구는 이제 리그서 그만 보고 싶은 90년대 중고등부 축구같아요. 경기력 보면 K3 만큼이나 단조롭고 형편없어요. 올해 평균 유효숫이 2개로 리그 꼴찌 입니다. 이 따위로 운영 하고선 공격수들이 골 못 넣는다고 인터뷰 하고.. ..여러모로 실망이 큽니다.

이정옥 2023-05-09

그럼 축구를 왜 합니까? 우리가 쉽게 이길만한 팀은 리그에 없어보이는데요. 울산 원정에서 잘 한 경기입니다. 우리도 이겨야지요. 누굴 만나도 이겨야지요.

전광찬 2023-05-10

팀 역량 차이는 납니다. 인정합니다. 다만 바라는 것은 얻어 터지더라도 끝까지 싸우려는 의지를 팬 입장에서 보고 싶습니다. 어제 5월9일(vs울산전) 경기는 내용 상 지는 경기가 맞습니다. 그런데, 정승용 선수의 경우 상대 김태환 선수에게 겁을 짚어 먹었는지 몸싸움 하나 없이 아주 곱게 차도록 놔두더군요. 경기에 져서 어느 누구 하나 잡아서 화풀이하고 싶지 않습니다. 선수들도(특히 정승용선수) 어제 경기 다시 한번 복기해 보기 바랍니다. 요즘 경기 트랜드는 치열한 몸싸움과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기회를 찾아오는 것입니다. 광주, 전북 전을 기억하면서 다시 한번 투지를 보여주길 바래 봅니다.

곽흥규 2023-05-10

작년 울산과의 경기는 레벨이 다른 팀의 경기였으나 올해는 그래도 경기가 되는 경기였슴 올해는 시즌초부터 공격쪽 몸싸움해주고 공을 뿌려줄 선수가 없어서 공격에 어려움이 생기고 그로인해 기회창출이 안되어 슈팅시도도 작고 골도 안나는 경기를 펼치고 있슴 올해 인천이 스트라이커를 두지않고 경기를 하는데 투자나 선수를 면면과는 맞지 않는 팀성적을 보여주고 있슴 그만큼 케이리그는 스트라이커의 역활이 중요한 리그임 스트라이커가 골만 넣는것이 아니라 몸싸움과 공을 배분해주는 역활까지 하기 때문에 스트라이커 부재나 수삼처럼 스트라이커의 능력 모자란 팀은 여지없이 성적이 안좋아지고 있슴 작년 강원은 6월까지 성적이 강등권에 위치해 있었고 6월 부상에서 복귀한 이정협선수가 이전과는 달리 스탯업하면서 경기력이 좋아졌고 경기력은 좋아졌지만 패했지만 득점은 있었슴 7월부터 50% 승률로 시즌6위로 마쳤슴 현재 강원의 경우 스트라이커를 전후반 교체로 쓰고 있고 주전 부상시 백업 선수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스트라이커가 3명은 있어야됨 이정협선수가 부상에서 돌아오고 박상혁 선수가 백업으로 있어도 한명의 용병 스트라이커는 영입을 해야하는 상황 6월말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까지 잘 버티는 것이 관건

남홍식 202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