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팬으로서 죄송하네요. 깔끔하게 보상해드리고 마음까지 잘 챙겨주셨으면 합니다. 원정팬이기 앞서 K리그 팬이고 구단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ㅋㅋㅋㅋㅋ 어이가 없네ㅋㅋㅋ 당신들 7월2일원정때 내가 맥주사들고 갔는데도 똑같이 가드가 막았어. 컵도 없고 반입자체가 안되게 그냥 두고 가라고 했어ㅋㅋㅋ그리고 원정석쪽 매점은 아예 열지도 않았고ㅋㅋㅋㅋㅋ 원정석쪽 매점 안연거는 연맹규칙 위반인건 알고 있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어찌 이야기할건지ㅋㅋㅋ인천구단이 원정석에 어떤일이 있었는지부터 좀 파악하고 글좀쓰길 진짜 어이 없네ㅋㅋㅋ

글쓴이님의 글을 보니 인천원정갔을때가 생각나네요 인천 보안요원께서는 다른차들이 버젓이 주차가된곳에 강원FC 원정버스를 주차를 못하게 해서 트러블이 나질않나 역시나 경기보며 맥주한잔하기위해 가지고간 맥주 반입이 금지라고해서 컵을 요구했더니 맥주자체를 반입하지 못한다고 하질않나 그럼 매점을 열어달랬더니 전반마치고 나서 열고 이용하면된다고 안내해서 우리서포터즈들에게 기껏알려주니 1분만에 문닫아버리고 프론트에 항의를하니 규정대로 할뿐 너희 홈때도 똑같이 해라 라는식의 답변만돌아올 뿐이였습니다 초딩? 원정버스 주차도 못하게하는게 진정한 초딩운영아닌가요? 글쓴이의 글대로라면 강릉에가서 가져간 맥주 운반비 환불요청해야하며 매점문열었다고해서 매점에 우루루찾아간 우리 응원팀 전부 이동및 헛수고한비용을 모두 보상해줘야하는거 아닙니까? 그런 불만은 본인의 팀 인천 프론트에다가 하세요 너희들이 원정팬들 기본도 안해주니 우리가 원정가서 대접못받는거 아니냐 하면서 말이죠 우리는되고 너희는 안되라는 내로남불 심보의 글은 누구에게도 동의 받을수없습니다 모르셨다면 이제 이런일이 있었다는걸 아셨을테니 이글은 자삭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본인 얼굴에 침뱉기입니다

생각할수록 기분 나쁘니 현금보상해주세요.(인천 강원 왕복기름값, 가족3명 시간허비 비용, 가족3인 티켓 전액 환불, 맥주결제비용, 맥주 운반비용등요) 기분나쁜 상황일수 있지만 이런 말도 안되는 보상을 요구하는 사람을 우린 '진상'혹은 '갑질'이라고 합니다.

운영국에 보상요청했는데 다들 인천원정 경기에서 당한게 있으니 입다물고 있으란 식이네요. 뭐 그럴수도 있지만 그건 인천FC에 항의 하시면 될일일것 같습니다. 굳이 내가 당했다 그러니 너도 그래도 된다는 논리는 좀 아닌듯 싶습니다. 그리고 돈내고 받지도 못한 맥주 환불 받지못한 금액, 입장여부 때문에 경기까지 못봤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아!!원정 응원 입구 G게이트 앞에서도 맥주는 안팔았어요.그래서 멀리 걸어갔구요.

인천이 최초 !! 원정석 전체 개방 안하고 무더운 날씨 코로나 시국에도 원정석 한쪽만 개방한 구단!! 원정팬 제일 배려가 없는구단

경기를 못본거도 아니고 경기를 봤는데도 티켓값을 환불 하라니 ㅋㅋㅋㅋㅋ

솔직히 축구라는 운동 자체가 그라운드에 있는 선수들끼리 물리적 접촉이 심한 경기이고, 그걸 보는 축구팬 입장에서 타 경기에 비해 과격해 질 수 있는 요건이 많은 스포츠입니다. 그렇기에 홈팀, 상대팀 모두 섞여 앉아 경기를 관람하는 대다수의 스포츠와는 다르게 홈석, 원정석 따로 구분을 지어 놓지요~ 저는 그런 생각을 좀 해 봅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에서는 축구역사의 전통이라는 미명아래 원정팀 라커룸이나 샤워실 기타등등의 선수시설들이 열악하게 방치해 놓고 개선을 안 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물론 현재는 신축 경기장을 세우면서 홈팀만큼은 아니더라도 원정팀 시설들을 상당부분 훌륭하게 제공하고 있지만요. 이미 원정팀은 이동시간과 거리에서 디스어드밴티지를 받고 원정경기를 하는 만큼 경기전까지 제공되는 시설이용은 홈팀과 큰 차이가 없게 제공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야 더 나은 경기력을 발휘하고 경기의 재미를 유발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야 K리그도 인기를 얻고 흥행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지요~ 이에 부응하는 얘기로 홈팬이든 원정팬이든 K리그 팬들을 위한 즐길거리는 동등하게 제공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내 팀이 아니라고, 우리 지역 축구팬이 아니라고 불이익을 주는건 대의적 측면에서 봤을때 있던 축구팬들을 실망시켜 떠나게 하고, 새로운 축구팬으로 유입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박탈하는 행위일 뿐이라고 말입니다. 한명의 축구팬을 위해서 내팀이든 타팀이든 열정적으로 유치하려고 감동을 주려고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정석을 분리하는건 맞다고 봅니다. 워낙에 경기요소에서 흥분을 시키는 요소가 강하고 잦은 스포츠가 축구니까요. 하지만 한명의 축구팬 유치에 아쉬운 K리그가 내팀 팬이든 타팀 팬이든 소중히 여기고 경기장 시설을 이용하는데 한치의 불평등도 없이 동등하게 대우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팀 선수니까 경기력 떨어지게 라커룸 불편하게 만들자~ 남의 팀 팬이니까 번거롭게 귀찮게 불이익주자~ 솔직히 말하는데 저는 티켓 구매에 있어서도 홈팀 원정팀 티켓값 차이가 나는것도 어이없고, 타 경기장에서는 홈팀 티케팅은 신용카드 할인같은 게 되는데 원정팀 티케팅시에는 그런 할인이 안돼 온전히 돈내고 표 끊어야 하는것도 진심 어이 없었습니다. 자기네 팀 응원을 위해 온 건 아니라고 하더라도, 자기팀과 경기를 하러 온 타팀을 보기 위해 수고로움을 마다하고 자기네 지역을 방문한 축구팬이자 관광객아니겠어요? 입은 유니폼이 다르다고 응원하는 팀이 다르다고해 처음부터 적개심을 드러내 보이며 반감으로 응대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해 봅니다. 진심으로 눈에 뻔히 보이는 불평등, 불이익 같은 거 축구팬으로서 정말~ 정말~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런거 없어도 이미 원정팀과 원정팀 축구팬들은 본인들 지역에서 축구하러, 축구 응원하러 먼걸음 해 원정지역에 온 고마운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