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2회 연속 K-리그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강원은 2009 K-리그 11라운드 경기가 열린 24일 오후 울산을 상대로 곽광선, 오원종, 전원근, 마사(이상 강원)의 활약에 힘입어 4골(×1)을 기록하며 울산에 4-3으로 승리(×2)를 거뒀다.

이날 슈팅 10회(×0.1)와 유효슈팅 8회(×0.1)로 점수를 보탠 강원은, 실점 항목에서는 경고 1회(×-0.5)로 0.5점만을 잃으며 총 7.3점으로 K-리그 베스트팀에 올랐다. 2009 K-리그 2, 5, 10라운드, 피스컵코리아 3라운드에 이어 올시즌 5번째로 선정된 강원FC는 K-리그 최다 베스트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K-리그 베스트팀은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한 가산점 제도로 2007년부터 매 라운드별로 선정해왔다. K-리그 베스트팀은 라운드별 경기를 모두 마친 다음날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