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호 감독, 춘천시 청소년들 상대로 특강 예정
작성일 : 200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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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3일 강릉경찰서에서 강연중인 최순호 감독의 모습 ⓒ 강원FC
강원FC 최순호 감독이 춘천시 청소년들을 위한 희망 전도사로 나선다.
최순호 감독은 오는 8월 29일(토) 오전 10시 30분 춘천시 청소년수련관 꿈마루에서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1,2학년 학생 300명을 상대로 특강을 갖는다.
강원FC가 강원도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최순호 감독은 ‘강원FC의 도전과 미래’를 주제로 약 1시간동안 강연할 계획이다.
최순호 감독은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대한민국 대표 스트라이커라는 꿈을 이룰 수 있었던 비결 ▲강원FC가 신생팀의 한계를 딛고 K-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었던 과정 등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최순호 감독은 홈경기를 앞둔 바쁜 와중에도 강연 중간 퀴즈를 내 학생들에게 사인볼, 페넌트 등 구단 상품을 선물로 증정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는 등 강연 준비에 열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순호 감독은 “이번 특강을 통해 강원도의 희망인 도 내 청소년들이 꿈을 위해 정진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며 “강원FC을 향한 관심과 사랑도 동시에 증진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