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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와 강원FC 매칭그랜트 협약식 성공적으로 치러

작성일 : 2009-09-23 조회수 : 17,160
                    
                                   
                오른쪽부터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 이을용 선수, 하이원리조트 최 영 사장, 김영후 선수, 최순호 감독

하이원리조트와 강원FC가 9월 23일 오전 11시 30분 경포 현대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사회공헌 매칭그랜트 협약식을 가졌다.
 
강원FC 메인스폰서사인 하이원리조트는 이번 매칭그랜트 협약식을 통해 올 시즌 K-리그 득점당 30만원, 도움당 10만원을 기금으로 조성, 후원해주기로 하였다. ‘하이원 드림골’이라 명명된 이번 기금은 현재까지 1420만원(24라운드까지 치러진 현재 38골 28도움 기록 중)이 적립됐으며 경기당 약 1.6골을 기록 중인 현 추세대로라면 올 시즌 약 1800만원의 기금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종료 후에는 선수단 봉사활동이 대대적으로 이뤄질 올 겨울 강원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하이원리조트 최영 사장은 “올 시즌 하이원리조트가 강원FC 메인스폰서사로 있는 동안 거둔 광고 노출 효과가 150억 원 이상이라는 조사결과가 있었다. 하지만 이보다 더 뿌듯한 것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기업인 하이원리조트와 도민구단 강원FC가 강원도민들을 위해 함께 손잡고 나간다는 사실”이라며 “강원도의 프라이드를 살릴 수만 있다면 기업으로서 돕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이번 매칭그랜트 협약식이 갖는 의의를 강조했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그간 강원FC가 실천한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들은 어느 구단이 시도하지 못했던 것들이며 덕분에 K-리그에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했다고 생각한다. 국내외적으로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앞장서 도와주는 하이원리조트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강원도민과 함께, 강원도민을 위해 손잡고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FC와 하이원리조트가 함께하는 이번 매칭그랜트 협약식에는 하이원리조트 최영 사장과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 최순호 감독 및 주장 이을용, 그리고 괴물공격수 김영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