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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하이원리조트 자원봉사의 날’ 참가

작성일 : 2009-12-04 조회수 : 15,955

                   
                    
시즌은 끝났지만 강원FC의 봉사활동은 계속된다!

  강원FC는 오는 12월 7일 강원랜드를 방문하여 공식 스폰서사인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나눔 행렬에 동참한다.

  강원FC 선수단은 지난 달 27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꿀맛 같은 휴식에 들어갔지만 겨울 봉사활동을 위해 휴가도 자진 반납했다. 최순호 감독을 비롯하여 주장 이을용, 쌕쌕이 정경호, 괴물 공격수 김영후, 강원 루니 윤준하, 골 넣는 수비수 곽광선, 마지막으로 슈퍼 골리 유현 등 총 7명이 강원FC 선수단을 대표해 ‘2009 하이원리조트 자원봉사의 날’에 참가한다.

  ‘2009 하이원리조트 자원봉사의 날’의 첫 테이프는 강원FC가 끊는다. 강원FC 선수단은 오전 10시 강원랜드호텔 대연회장에서 팬사인회를 갖는다. 이후 하이원리조트 사회공헌활동 경과보고와 하이원사회봉사상 시상이 이어지며 지난 9월 매칭그랜트 협약식을 통해 적립한 ‘꿈을 향한 슈팅’ 골 기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올 시즌 K-리그 경기서 골을 넣을 때마다 30만원, 도움을 기록할 때마다 10만원 씩 적립된 ‘꿈을 향한 슈팅’ 골 기금은, 강원FC의 화끈한 공격축구에 힘입어 총 1570만원(42골 31도움)을 적립하게 됐다. 이번 기금은 강원도 내 어려운 이웃과 강원도 유소년 축구발전기금으로 소중히 쓰이게 된다.

  또한 강원FC 선수단은 점심식사 후 하이원리조트 임직원 자원봉사자 및 사회봉사단원들과 함께 사북 내 폐광지역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김영후는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과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에 이어 사랑의 연탄까지 배달하게 됐다. 강원FC 덕분에 사랑으로 가득한 2009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강원도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 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다. 개인적으로 올 시즌 참여했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인격적으로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 내년 시즌에는 경기장에서도 성숙한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