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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경인년 새출발 기념 신년 등반 가질 예정

작성일 : 2009-12-30 조회수 : 16,803
                     
                           지난해 강원FC 선수단이  설악산 등반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원FC

강원FC는 오늘(28일) 제8차 이사회를 마치며 2009년 기축년을 마감하는 종무식을 가졌다.  

데뷔 첫해였던 2009년 강원FC는 스킨십마케팅 돌풍을 일으키며 ▲20만 관중 돌파 (관중 동원 3위) ▲2009 SONATA K-리그 대상 페어플레이상 수상(최소 파울 1위, 최소 경고 1위) ▲김영후 K-리그 신인상 수상 ▲제5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마케팅 우수 프로경기단상을 수상 등 알찬 결실을 맺으며 한해를 마무리했다.  

강원FC는 김원동 대표이사, 최순호 감독 이하 코칭 스태프, 선수단 전원이 오는 1월 4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시무식을 갖는다.  

시무식 후 선수단은 속초로 이동하여 호랑이해인 경인년 새출발을 다짐하며 설악산 등반에 나선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300만 강원도민의 성원이 있었기에 행복했던 2009년이었다. 2010년에는 경기력을 향상시켜 팬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18개 시.군에 유소년 클럽이 창설된다. 이를 도민 화합의 구심점으로 삼는 강원FC가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