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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문병용 강원대 교수 특별강연 ‘프로선수들의 보람된 삶’ 개최

작성일 : 2010-01-19 조회수 : 17,137

강원FC는 오는 1월 21일 오후 3시 강릉종합운동장 1층 미디어센터에서 강원대학교 스포츠과학부 문병용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강연대상은 강원FC 선수단으로, 최순호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와 2010년 강원FC 선수 41명 전원이 참석하여 ‘프로선수들의 보람된 삶’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듣게 된다.  

이번 특강에서 강사로 나선 문병용 교수는 현재 강원FC 감사로 활동 중이며 그간 강원도체육회사무처장(2005년~2008년) 한국체육학회 부회장(2005년~2006년) 대한체육회 이사(2005~2006년) 대한올림픽위원(2006년~2008년)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별강연을 앞두고 문병용 교수는 “강원FC를 향한 도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이에 부응하기 위해 선수들은 어떤 노력을 해야만 하는지 이야기하고 싶다. 또 프로선수로서 보람되고 알찬 삶을 영위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토론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순호 감독은 “강원도민들이 주주가 돼 탄생한 도민구단이니만큼 우리 선수들은 도민들의 뜻을 잘 알고 있어야한다. 그간 강원체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문병용 교수의 강연을 통해 다시 한 번 그 뜻을 헤아리고 마음에 새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원동 강원FC 대표이사는 “지난해 강원FC는 도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스킨십마케팅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행복한 데뷔시즌을 보냈다. 이번 특강은 다가오는 2010시즌을 앞두고 도민구단 선수로서 지녀야할 태도와 자세를 기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에는 도민들에게 두 걸음 더 다가가는 강원FC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겠다”고 이번 특별강연의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