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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팬미팅서 유니폼 발표회 가질 예정

작성일 : 2010-02-17 조회수 : 17,195
             


강원FC 선수단과 함께하는 황금주말이 다가온다!
 

강원FC는 오는 20일(토) 오후 6시 30분 강릉실내체육관에서 서포터스 나르샤와 함께 제2회 팬미팅 행사를 갖는다.

  지난 1월 26일 쿤밍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선수단은 약 3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부상자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오늘(17일) 중국국제항공 CA137편을 통해 오후 9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따라서 이번 팬미팅 행사는 2010시즌을 앞두고 팬들 앞에 무사귀환을 인사드리는 ‘신고식’인 셈이다.

  강원FC는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만큼 이번 팬미팅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기 위해 특별한 순서를 준비했다. 바로 올 한해 강원FC 선수들이 홈과 원정경기를 오가며 입고 뛸 2010시즌 유니폼을 이번 팬미팅 행사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유니폼 발표회’ 시간을 갖기로 한 것이다.

  행사 중간에는 2010시즌을 보낼 강원FC 선수단에게 평소 궁금한 점들을 직접 물어보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가 마련돼 있다. 정강이 피로골절로 잠시 공백기를 가졌지만 새 시즌을 앞두고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온 주장 정경호, 2009 K-리그 영광스런 신인왕의 주인공 김영후, 지난 해 강원FC의 돌풍을 이끌었던 신데렐라 윤준하 등 기존 선수들 뿐 아니라 올 시즌 강원FC의 새식구가 된 21명의 신인선수들과의 즐거운 대화의 시간이 준비돼 있다. 또 신인선수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장기자랑 무대가 기다리고 있어 눈과 귀가 더욱 즐거운 팬미팅 행사가 될 것이다.

  김원동 강원FC 대표이사는 “지난해 강원FC가 K-리그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의 원천은 바로 강원도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이었다. 지난 1년간 보내주신 깊은 사랑에 감사드리며 올 시즌 K-리그에 임하는 각오와 목표를 팬들과 함께 다지는 시간을 갖고 싶다”며 팬미팅을 향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