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하이원리조트 유소년발전 후원기금 전달
강원FC 메인스폰서사인 하이원리조트(사장=최영)가 강원FC 유소년발전 후원기금으로 써달라며 3억 5천만원을 전달했다.
창단 당시부터 강원FC 메인스폰서사로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은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9월 창단한 강원FC 유소년클럽의 아낌없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도 하이원리조트는 매칭그랜트 협약식을 통해 득점 30만원, 도움 10만원씩 적립한 ‘꿈을 향한 슈팅’ 골 기금 1570만원(42골 31도움)을 강원FC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 바 있다.
하이원리조트 최영 사장은 “특히 강원FC 유소년클럽인 미래 강원FC의 얼굴이 될 선수들이 꿈을 키우는 곳 아닌가. 축구 유소년들의 꿈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이 컸다. 또 강원도의 구심점으로서 강원FC가 매사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메인스폰서로서 힘을 실어주고 싶었다”며 이번 유소년클럽 후원기금을 전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그간 하이원리조트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많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섰으며 강원FC를 향한 지원 또한 아끼지 않았다”며 “강원FC 유소년클럽은 우선적으로 강릉에서 시작하게 됐지만 앞으로 18개 시군 전역에 걸쳐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강원FC의 백년대계 사업이 이번 하이원리조트의 지원으로 더욱 탄력을 받아 깊게 뿌리내리게 기쁘다”며 이번 하이원리조트의 강원FC 유소년 발전기금 전달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