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홈경기 홍보 위해 버스회사도 나섰다!
작성일 : 20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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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홈경기 홍보, 우리가 책임집니다!"
강원FC 홈경기 일정 홍보를 위해 버스 운전기사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동해상사(東海商事高速) 운수회사에서는 오늘(1일)부터 강원FC 홈경기 안내 현수막을 붙이며 홈경기 홍보 돕기에 나섰다. 동해상사는 강릉에 본사가 있는 시내버스 및 시외버스 운수 회사로 강릉을 비롯한 주문진, 동해, 삼척, 옥계, 고성, 속초, 양양 등 강원도 영동지방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및 시외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동해상사가 운행하는 노선이 영동지방 전역인만큼 버스 현수막으로 인한 강원FC 홈경기 홍보효과는 대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상사 운수회사 최범기 회장은 "강원FC가 그동안 지역을 위해 뜻 깊은 일들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항상 지역을 먼저 생각하는 '내 팀'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라며 "버스 현수막 부착으로 올 시즌 강원FC 홈경기 일정이 지역민들에게 더 많이 알려져 만원 관중 속에서 홈경기를 치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창단 초부터 강원FC는 지역민들과 함께 밀착형마케팅을 펼쳐보였다"며 이제는 지역 내 단체, 기업들이 강원FC의 이러한 지역밀착형 마케팅에 동참하고 있는데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강원FC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일들을 확대해서 진정한 도민구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