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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MBC 멘티들이 개막전에 뜬다!

작성일 : 2012-03-06 조회수 : 15,034

MBC <위대한 탄생2> 출연진들이 3월 10일(토) 오후 3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대구를 상대로 열리는 강원FC 홈개막전을 축하하기 위해 ‘뜬다’!

<위대한 탄생2>는 가수지망생들을 위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조선족 출신의 백청강을 우승자로 배출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강원FC는 이번 <위대한 탄생2> 경연에 참가 중인 멘티들 중 구자명과 특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강원FC의 ‘90 삼총사’ 오재석, 김은후, 이재훈은 구자명과 함께 청소년대표에서 활약했다. U-14대표팀에서 처음 구자명과 만난 이들은 U-17대표팀까지 그 인연을 계속하며 축구선수의 꿈을 함께 키웠다.

선수 뿐 아니라 코칭스태프와의 연도 깊다. 강원FC 김상호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유소년전임지도자 시절부터 U-17월드컵 수석코치 시절까지 구자명을 가르치며 축구 ‘멘토’로 인연을 맺었다. 나이대별 대표팀을 단계별로 밟던 구자명은 U-17월드컵을 목전에 두고 허리부상으로 낙마하였지만 여전히 김상호 감독에게 구자명은 열과 성이 넘치던 축구샛별로 기억된다.

<위대한 탄생2> 멘티들은 경기 시작 전과 하프타임에 강원FC의 선전을 기원하며 특별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상호 감독과 강원FC 선수들은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위대한 탄생2> 멘티들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며 “강원FC 또한 2012년을 ‘제2의 창단’ 그리고 ‘새로운 탄생’으로 생각하며 시즌 준비에 임했다. 더 강해진, 다시 일어서는 강원FC만의 3D축구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 시작 전에는 강원FC 유스팀(U-12, 15, 18)이 관중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원FC는 지난해 12월 주문진중(U-15)과 강릉제일고(U-18)를 유스팀으로 지정하며 유소년 클럽시스템을 갖췄다. 강원도지사인 최문순 구단주는 개막선언 후에 남종현 강원FC 대표이사, 최명희 강릉시장, 최흥집 강원랜드 대표이사와 함께 시축자로 나선다.

푸짐한 선물들도 기다린다. 경기장을 찾는 관중 전원에게는 신한은행 강원도청지점 후원으로 제작한 강원FC 공식탁상달력을 증정한다. 또 선착순 100명을 위한 10만원 상당의 다미나909 1세트씩도 준비했다.

하프타임에는 이보다 큰 선물들을 마련했다.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 모닝, 42인치 TV(한우령 한우 농업회사법인 후원), 에어컨(아디다스 강릉점 후원), 양문형 냉장고(케이플란트 치과 후원), 김치냉장고(대한건축사협회 강릉지역 건축사회 회장 후원), 세탁기(LG전자 강릉교동점), 골프웨어 상품권(JDX골프웨어 강릉점)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