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신예 등장으로 더 탄탄해진 전력
작성일 : 2017-05-25
조회수 : 16,213
신예들 활약에 강원FC가 미소 짓고 있다.
강원FC는 오는 2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쾌조의 3연승을 질주하며 거침없이 순위표 위로 올라가고 있는 강원FC다.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홈 첫 승을 신고했고 대구FC를 제압하며 홈 2연승을 내달렸다. 이어 서울 원정에서 짜릿한 승리를 낚아 3연승을 완성했다. 무려 2990일 만에 서울을 꺾어 기쁨은 배가 됐다.
K리그 클래식에서 단 한번도 4연승을 기록한 적이 없는 강원FC는 포항전을 통해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선수들은 포항전을 앞두고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연승으로 선수들의 자신감은 하늘을 찌른다. 어느 팀을 만나도 지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다. 서울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근호는 국가대표에 선발된 데 이어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부상 복귀 이후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정조국은 국가대표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문장 이범영은 12라운드 베스트11에 뽑혔다.
선수들의 투지와 의지로 강원FC는 연승을 이어 가고 있다. 전 포지션에 걸쳐 고참 선수들이 무게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고참 선수들의 헌신에 선수단은 하나로 똘똘 뭉쳐 빼어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형들의 든든한 지원을 받아 강원FC 신예들도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박요한은 오른쪽 수비수로서 좋은 활약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달 22일 수원 삼성전에서 교체로 클래식 데뷔전을 치른 박요한은 29일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처음 리그 선발로 출전했다. 안정적인 수비를 보였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박요한은 지난 13일 대구전에서 다시 선발로 선택 받았고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서울전에선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본래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에서 오른쪽 수비수로 포지션 변경을 시도했고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요한은 “2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해 기쁘다. 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는데 팀이 승리가 필요할 때 거둔 연승이라 더 기분이 좋다. (백)종환이 형이 부상이면서 저에게 기회가 왔다. 잘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긴장이나 두려움은 없었다. 훌륭한 형들이 많이 조언해주셨다. 같이 뛰는 것만으로도 힘이 됐다”면서 “시즌은 길고 경기는 많다. 지금처럼 노력하고 항상 준비 하고 있으면 언제든지 기회는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같이 훈련하면서 형들의 장점만 보고 배우겠다. 프로선수답게 경쟁하며 성장해 나가겟다”고 밝혔다.
이어 “포지션 변경으로 인해 주위에서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분들이 있다. 그 우려를 다 잠재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더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는 것이 목표다. 아직 공격 포인트가 없는데 직접 득점보다는 동료와 함께 빛날 수 있는 어시스트를 많이 올려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공격진에서는 임찬울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임찬울은 올 시즌 리그 7경기에 출전했다. 23세 이하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다. 광주FC전에서 짜릿한 동점골을 터뜨리며 유일하게 득점을 기록한 신예기도 하다. 임찬울은 23일 열린 R리그 성남FC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R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서 클래식 경기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 김민준, 안상민, 유청인 등도 R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K리그 클래식 출격에 다가서고 있다. 안수민은 R리그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안정적인 볼 배급과 창의적인 플레이로 자신의 존재감을 새기고 있다. 김민준은 최근 오른쪽 수비수로 R리그 경기를 소화하며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능력을 발휘했다. 안상민은 R리그에 원톱으로 출전해 최근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유청인은 특유의 강인한 플레이로 중원을 지키고 있다.
신예들의 활약에 강원FC 주전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그만큼 팀 전력은 상승하고 있다. 고참과 신인 선수들의 조화가 이뤄지면서 강원FC 미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강원FC는 오는 2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쾌조의 3연승을 질주하며 거침없이 순위표 위로 올라가고 있는 강원FC다.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홈 첫 승을 신고했고 대구FC를 제압하며 홈 2연승을 내달렸다. 이어 서울 원정에서 짜릿한 승리를 낚아 3연승을 완성했다. 무려 2990일 만에 서울을 꺾어 기쁨은 배가 됐다.
K리그 클래식에서 단 한번도 4연승을 기록한 적이 없는 강원FC는 포항전을 통해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선수들은 포항전을 앞두고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연승으로 선수들의 자신감은 하늘을 찌른다. 어느 팀을 만나도 지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다. 서울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근호는 국가대표에 선발된 데 이어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부상 복귀 이후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정조국은 국가대표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문장 이범영은 12라운드 베스트11에 뽑혔다.
선수들의 투지와 의지로 강원FC는 연승을 이어 가고 있다. 전 포지션에 걸쳐 고참 선수들이 무게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고참 선수들의 헌신에 선수단은 하나로 똘똘 뭉쳐 빼어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형들의 든든한 지원을 받아 강원FC 신예들도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박요한은 오른쪽 수비수로서 좋은 활약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달 22일 수원 삼성전에서 교체로 클래식 데뷔전을 치른 박요한은 29일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처음 리그 선발로 출전했다. 안정적인 수비를 보였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박요한은 지난 13일 대구전에서 다시 선발로 선택 받았고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서울전에선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본래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에서 오른쪽 수비수로 포지션 변경을 시도했고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요한은 “2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해 기쁘다. 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는데 팀이 승리가 필요할 때 거둔 연승이라 더 기분이 좋다. (백)종환이 형이 부상이면서 저에게 기회가 왔다. 잘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긴장이나 두려움은 없었다. 훌륭한 형들이 많이 조언해주셨다. 같이 뛰는 것만으로도 힘이 됐다”면서 “시즌은 길고 경기는 많다. 지금처럼 노력하고 항상 준비 하고 있으면 언제든지 기회는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같이 훈련하면서 형들의 장점만 보고 배우겠다. 프로선수답게 경쟁하며 성장해 나가겟다”고 밝혔다.
이어 “포지션 변경으로 인해 주위에서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분들이 있다. 그 우려를 다 잠재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더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는 것이 목표다. 아직 공격 포인트가 없는데 직접 득점보다는 동료와 함께 빛날 수 있는 어시스트를 많이 올려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공격진에서는 임찬울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임찬울은 올 시즌 리그 7경기에 출전했다. 23세 이하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다. 광주FC전에서 짜릿한 동점골을 터뜨리며 유일하게 득점을 기록한 신예기도 하다. 임찬울은 23일 열린 R리그 성남FC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R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서 클래식 경기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 김민준, 안상민, 유청인 등도 R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K리그 클래식 출격에 다가서고 있다. 안수민은 R리그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안정적인 볼 배급과 창의적인 플레이로 자신의 존재감을 새기고 있다. 김민준은 최근 오른쪽 수비수로 R리그 경기를 소화하며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능력을 발휘했다. 안상민은 R리그에 원톱으로 출전해 최근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유청인은 특유의 강인한 플레이로 중원을 지키고 있다.
신예들의 활약에 강원FC 주전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그만큼 팀 전력은 상승하고 있다. 고참과 신인 선수들의 조화가 이뤄지면서 강원FC 미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