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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웨슬리 러브하우스 등 실린 발행

작성일 : 2012-05-14 조회수 : 12,537

강원FC는 오늘(11일) 구단 공식홈페이지(www.gangwon-fc.com)를 통해 <2012년 영상매거진 봄호>를 발행했다.

번 영상매거진에서는 ▲웨슬리의 러브하우스 ▲김상호 감독과 주장 김은중, 장지현 해설위원이 함께하는 삼색토크 ▲정성민의 셀프카메라 ▲박우현, 배효선, 오재석, 박상진 수비 4인방이 밝히는 환상의 짝꿍 인터뷰 ▲구자명 강원FC 명예선수 되던 날의 풍경 ▲라이징스타 김오규의 SNS 인터뷰 등이 알차게 실려있다.

그간 강원FC 숙소 ‘오렌지하우스’에서 생활하던 웨슬리는 구단이 마련해준 집으로 이사하던 첫날 모습을 공개했다. 웨슬리는 “서울의 아디, 전북의 루이스, 성남 및 수원의 에벨톤, 제주의 산토스 등 각 구단 브라질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주말에 시간이 나면 아디 선수 집에 다 같이 모이는 등 친목을 도모한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웨슬리는 또한 “태양의 스타일과 현아의 댄스실력이 마음에 든다”며 강원FC 영상매거진을 위해 즉석에서 태양과 현아의 노래를 한국어로 불러주기도 했다.

강원FC의 라이징스타 김오규는 페이스북과 미투데이 등 SNS를 통해 팬들이 보내준 질문들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라진 팀 분위기와 축구장 밖에서의 생활 등 진솔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았고 강원FC의 ‘춤짱’답게 셔플댄스에서 진화한 잉여댄스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또 남종현 대표이사 성대모사로 인터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장지현 SBS ESPN 축구해설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김상호 감독과 주장 김은중의 삼색토크’와 ‘포백 4인방 박우현, 배효선, 오재석, 박상진의 환상의 짝궁’ 인터뷰에서는 강원FC의 주축 선수들의 속내를 들어볼 수 있었다. 특히 ‘삼색토크’편에 출연한 김상호 감독과 김은중 주장은 인터뷰 중 각각 영상편지를 통해 와이프에게 고마운 마음을 고백하며 K리그 대표 ‘애처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4월 경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원정 징크스를 깨뜨린 정성민은 오재석에 이어 이번 ‘셀프카메라’ 2편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직접 카메라를 들고 ‘오렌지하우스’ 생활을 소개하는 정성민의 새로운 모습도 ‘셀프카메라’편에서 볼 수 있다.

이밖에 MBC <위대한탄생2>의 주인공 구자명이 강원FC 명예선수로 발탁되던 날의 현장풍경도 영상매거진을 통해 함께 공개됐다. 이번 <2012년 강원FC 영상매거진 봄호>는 강원FC 팬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